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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반 만남..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오고 즐겁지가 않아요 권태기일까요??

ㅇㅇ |2024.01.11 01:10
조회 17,956 |추천 7

+ 댓글들 읽어보니 글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3자가 보기엔 제가 답답하겠지만 전 아무래도 제 상황이고 감정이라는게 있다보니 판단이 잘 안섰나봐요 … 새로 끌리는 남자분에게 괜히 욕심을 낸것도 사실이에요.
지금 남자친구가 걱정거리 하나 없이 절 사랑해주니.. 자존감도 많이 올라가고 마음 편안해져서 그런거같기도 하네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정말 너무 소중한데 제 목숨보다 사랑하는 가족인데도 불구하고 ? 또 같이 있으면 즐겁지 않은 … 이런 마음이 극복이 될 수 있을까 두려워요….

진심어린 조언 해 주신 분들의 댓글 잘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살때 만나 지금은 전 26 이고
남자친구는 31살이네요

정말 부모님보다 더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저한테 모든걸 내어 준 사람이라
남자친구 보다는
정말 가족이자 보호자같은
느낌이 강한 남자친구에요 ㅜㅠ

능력도 좋아서 만나는동안 물질적인 지원이나 큰 선물도 계속 받았고 … 돈보단 그 마음이 훨씬 값지지만 아무튼 정말 사랑받고 연애했어요.




근데 문제가.. 설레임이 없는건 괜찮은데…
남자친구 외적인 부분이 제 스타일이 아니라
그 부분에서 권태기가 온거같아요..

그리고 뭘 해도 즐겁지 않고 같이 있으면 빨리 집에 가고싶어요

너무 오래 만났고 첫 장기연애다보니까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서 이상태로 1년이란 시간을 흘려보냈어요.

제가 느끼는 이 감정 극복이 가능할까요??

우선 남자친규의 외모 + 목소리가 너무 불호에요

ㅠㅠ 키는 188인데 운동을 전혀 안해서 살이 쪘고
목소리가 얇은 편… 말투도 남자답지 못하고..

근데 제가 올 초에 공부하면서 알게된 남자분이
외모+목소리+말투+ 성격이 너무 제 취향이에요

그래서 자꾸 거기로 마음이 흔들려요

근데 현남친이랑 이별을 한다고 생각하면 감히 상상이 안가요

첫 장기연애라 그럴수도 있고요 아니면 아직 사랑이 맞는데 제가 헷갈려하는걸까요….???


같ㅇ 있으면 즐겁지 않아도 사랑일까요?

지금 만나는 사람처럼 편안한 사람이 없믄데
저 후회할까요…..

제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모르겟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받을 사람조차 주변에 없어요

부모님은 남자는 능력이다 이런 말만 하시고
현남자친구를 엄청 맘에 들어하세요

절 아껴주고 돈도 잘 버니까..

근데 전 이미 겪어보고 누려봐서 그런지 돈에 대한 욕심이 다 사라진 상태에요

남자친구가 원래 카드 줬었는데 올 초부터 다 돌려주고 선물도 일절 안받고.. 맘이 떠서 그런가 부담스러워졌어요

이런 저를 보면서도 자기가 더 잘해주겟다고 하고
그 사람한테 받은 사랑이 크다보니까 미안해서 헤어지지도 못하겟도

진짜 아무것도 모르겟어요

저 극복 가능할거같나요? 이 감정을 느낀지 벌써 1년이에요.. 아직도 헤어지지 못하고 질질 끌고있네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현남자친구가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돈도 잘 벌지만 뭔가 결혼하고싶지가 않아요
남자로 느껴지지가 않아서

부모님은 저보고 철없다고 정신차리리고만 하시는데 난 이제 26살인데 뭘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 뭘위헤서? 너무 고민이 많아요

ㅠㅠㅠㅠ 조언 좀 꼭 부탁 드려요

추천수7
반대수47
베플ㅇㅇ|2024.01.12 14:09
그럼 애초에 뭐하러 5년이나 사귐..? 그냥 바람이 난거야 너는 ㅋㅋㅋㅋㅋㅋ 권태기같은 소리말고 헤어져
베플남자ㅋㅋ|2024.01.11 09:35
결혼 전이니까 문제가 될껀 없어요. 단지 헤어지고 나서 후회를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감당할수있냐업냐로 판단하세요. 근데 이미 결혼하기도 전에 그런상황이면 평생 어찌 삽니까
베플ㅇㅇ|2024.01.12 14:22
어린나이에 넘일찍 좋은사람만나서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거죠. 헤어지는게 맞아요 지금 결혼한거아니잖아요 결혼하고도 이혼하는데 지금같은 마음이면 헤어지는게맞아요 분명 님은 후회할거지만 지금마음이떠서 계속만나는것도 의미없네요 진짜 운이좋아서 나중에 다시 지금만나는사람보다 더 좋은사람만날수도.. 그땐 소중함을 느꼈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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