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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산에 가자는 MZ사장님

ㅇㅇ |2024.01.15 15:00
조회 4,101 |추천 19



주식회사 고려의 8대 사장으로

92년생 MZ 사장이 취임하고




 



MZ 사장은

수평적인 회사 문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우리는 쓸데 없는 회식도 없습니다




 



회식이 사라져 아쉬운 꼰대들




 



수평적인 회사 문화 덕분에

근무 시간에도 노닥 거리는 직원들까지 등장




 



이렇게 근무 시간에 노닥 거릴 수 있고

MZ가 좋긴 좋네요




 



근무 시간에 낮잠도 자며

누구보다 회사의 새로운 복지를 즐기는 강과장님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MZ 사장님도 회사에 적응하기 시작하더니




 



우리 이제 근무 시간에

1분 이상 자리 비우면 월급 깎는다!


회사가 위기야!


언제가부터 상꼰대가 되어가는 MZ사장님





 



그러던 어느날 



MZ 사장님은 임직원들에게

주말에 등산이나 하자고 권유(협박)한다


내일 등산갈 분들은

아침 7시까지 북한산 앞으로 오세요!

부담 가지지 말고요!


아! 다음달에 인사 평가 있는거 아시죠?


 



 



오늘도 가슴 속에 품은 사직서를 만지작 거리는 부장님




 



다음날 새벽

MZ 사장님이 말한 시간보다 일찍 모인 임직원들


하지만 MZ 사장은 그들보다 일찍 왔음 




 



오늘 안 온 임직원들 명단 말하는 부장님




 



헐 늦게 오는 것도 아니고 안 온다고?

나참 어이없네 ㅋㅋ


라떼는 말이야 




 



일단 출발하시죠 사장님


바로 정적들 제거하는 사내 정치의 화신 부장님 ㄷㄷㄷ




 


그래, 알았어

출발하지




 



사장님 그런데 사람이 많으니 나눠서 가시죠.

저랑 다른 부장들은 2구간으로 따로 가겠습니다.




 


어?? 그럴까??


이런 부분에서는 어리숙한 MZ 사장님




 


 


이렇게 얼굴 도장 비치고 자연스럽게 이탈하는 부장님


 이게 바로 K-부장 관록이다!! MZ놈아!





 



그렇게 산행이 시작되고 

MZ 사장 부부는 명품 외제차 타고 입구까지 이동중






 


차에서 내리는 MZ 사장님




 


와이프는 그냥 보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을 해볼까?




 


갑자기 등산 도구를 집어 던지는 MZ 사장님



 


우리 등산 도구 없이 남자답게 한번 등산 해보자! 너희도 벗어!




 


왜요 사장님 ㅠㅠ


눈치 빠른 사람들은 그새 또 튀어서 이제 5명 밖에 안남음





 



봐봐 주말에 등산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데 허허


자기만 신난 MZ 사장님




 



기왕 이렇게 된거

빨리 등산이라도 끝내자는 마음으로

앞서 나가는 임직원들 


아 사장님 빨리요!!!




 



ㅆ...오늘 점심 먹기 전에 꼭 집에 간다!!

이 악물고 등산하는 임직원들




 



헉헉..좀 처..천...ㅎ...




 



...아니 빨리 오세요 사장님


뭐 임마? 지과장 너 미쳐...헉헉...

힘들어서 욕할 힘도 없는 MZ 사장님




 



등산이 아니라 암벽등반대회였음




 



허..헉...저..정상이..다




 



나는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망할 ㅈ소

그냥 퇴사할까...





 


하지만 등산이 끝난게 아니었다!


아 왜 젊은 사람이 이리 힘이 없어요 사장님

이제 MZ 사장 놀리는 지과장



 



돌아가면 시간이 걸리니 강을 건너 간다

MZ다운 파격적인 산행을 선보이는 사장님


 




 

 


그렇게 그들은 오르고 



 


또 오름



 

 


그냥 회사가 북쪽얼굴이었다면 덜 억울하지 않았을까?


모두가 오늘의 결심을 후회하는 그 순간




 

 

마침내 끝이 보인다







와...집에 가면 이력서부터 써야지


ㅈ같은 회사


그들은 오늘도 다짐한다





 



내려가는 길에 결국 토하는 MZ 사장님


그러게 왜 나대셨어요 사장님





 



지친 그들 앞에 나타난 산 아래 음식점 주인


저희 집은 백숙이랑 막걸리가 유명합니다 고갱님





 



그래 등산에는 술이지 

오늘은 내가 쏜다!! (법카로)




 



이직이고 뭐고 닭백숙 하나에

MZ 사장에 대한 원망이

눈 녹듯 사라지는 임직원들




  


술 한잔 하려는데 말리는 지과장

마시지마. 식사 자리 길어져. 빨리 집에 가야지


역시나 관록을 보여주는 과장님











K-꼰대 놀이에 눈 뜬 MZ 사장과연 주식회사 고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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