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본문삭제)딸아들 차별 아니고 제가 피해의식이 심한건가요
ㅇㅇ
|2024.01.18 02:00
조회 79,008 |추천 111
새벽에 울분터져서 쓴 글인데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봤어요. 신상 특정될 부분들이 있어서 본문 내용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동네가 많이 좁아요).
똑같이 사랑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전 너가 동생한테 기생해서 살 거 같다는 말을 듣기 전으로 돌아가기 힘들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 말 들은게 20살 때니까요. 저렇게 말씀하시고는 아차하시는게 보였지만 그게 진심이니까 그런 말이 툭 튀어나왔겠지요. 그 뒤로 저 말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어요. 그치만 저 말이 저를 좀먹더라고요...
글을 쓴 이유는 제가 진짜 피해망상인건지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했어요. 심하진 않더라도 차별받은게 맞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다들 조언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 베플ㅇㅇㅇㅇ|2024.01.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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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손가락 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더 예쁜 손가락은 있더라구요. 님이 아무리 이야기 해도 부모님은 인정하지 않을겁니다. 그저 남동생이 더 예쁘고 마음이 가는거 맞습니다. 인정하면 미안하니까 님은 호텔돌잔치 했네 친척들에게 용돈 더 받았네라며 합리화 하시는거죠. 예쁜 자식은 해준것보다 못해준게 더 보인다고 해요. 안타깝지만 이건 마음이기에 어떻게 고칠 수 있는게 아니에요. 님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남동생을 더 사랑하시는거죠. 글에서도 님이 똑똑하고 야무진게 느껴져요. 남동생보다 더 잘사실꺼 같아요. 훗날 님이 이뤄놓은거 빼서 남동생 뒷바라지 하지 못하게 판단 잘 하셨음 좋겠어요. 오냐 오냐 다 해서 키운자식 잘되는 모습 많이 못봤어요.
- 베플ㅇㅇ|2024.01.1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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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입으로 너무 큰 죄를 지었네….평생 가슴에 박힐 말을 해놓고 그나마 용서받을 길이 진심어린 사과인데.. 대처까지 완벽하게 망했어. 보란듯이 잘살겠다느니 복수하겠다느니 그런 생각할 거 없어요~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됩니다. 저절로 부모에게 마음멀어지고, 발길 끊어지고, 연락하기 싫어져요. 그게 부모입장에선 최고의 벌이거든요.. 자식이 마음이 향해야 부모를 찾아 갈텐데. 부모가 스스로 자식이랑 멀어지고 있는 거죠..
- 베플ㅇㅇ|2024.01.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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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어차피 차별인 거 인정 안 할 겁니다. 쓰니도 부모한테 잘할 필요 없어요. 동생보다 성공해서 보란듯이 잘 사세요.
- 베플ㅇㅇ|2024.01.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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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차별인데 부모만 아니리고한다. 넌 딸이니까 넌 누나니까 넌 여동생이니까…차별의 이유도 가지가지….나도 이번에 김장가서 터져서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