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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대판 싸웠는데요 누가 더 이상한가요?? (대화 봐주세요)

이런 |2024.01.19 19:06
조회 39,238 |추천 14
안녕하세요

저희는 40대 초반 부부 인데요 의견 물어보라고 해서 써 봅니다.남편과 대판 싸웠는데, 얼마 전 카드 값이 제 예상보다 많이 나와서 남편한테카드 값 평소보다 좀 많다고 하니 그제서야 깜빡 했던 것이 있다며 미용실에 예치금 35만원을 결제 했다는 거에요. 정말 화가 났던 게 그 미용실에서 한 달 전에 머리를 했는데남자 머리 새치 1 cm 길이인데 8만원에 컷트 비용을 2만5천원 총 10,5000원을 결제했다는 거에요. 아무리 서울 물가 비싸 데도 제가 다니는 미용실은 여자 뿌리 염색 5만원 이거든요.

그냥 딱 어리숙한 아저씨 갔다고 호구짓 당하고 온 것 같아서 앞으로 그 미용실 가지 말고예전부터 나랑 다니던 데로 다시 가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는데 이미 35만원을 결제하고 온거죠. 그 미용실이 실력이 엄~청 좋다거나 가격이라도 가성비 있으면 화 안 났을 거에요.그런데 뿌염 1cm염색 해주고 컷팅 했다고 10만원 넘게 받아먹었으면서 또 호구 같으니까35만원 1년 예치금 해놓고 가라고 한건데, 평소 남편이 호구기운이 있어서 종종 저러니 이번에 제가 폭발을 한거에요

저: 아니 왜 상의도 없이 35만원을 그것도 바가지 씌우는 미용실에 결제를해? 평소에 나랑 다니던 미용실 안가고?

남편: 거기 남자 선생님이 토/일 휴무로 바뀌면서 내가 평일엔 좀 예약이 어려웠는데 여기는 예약도 널럴해서 가기 시작한거지..

저: 아니 염색+컷팅 10만원 호구 당한 것도 모자라서 35만원 예치금을 결제하고 오면 어쩌자는건데?남편: 이제 염색은 거기서 안하고...컷팅만  할게 그럼. 저: 1년안에 컷팅만 하면 저 돈이 다 써지냐고. 2만5천원 인데

남편: 근데 왜 이렇게 화내는 거야? 어차피 머리는 1달 마다 컷팅하고 있었고 염색 안하겠다고 했잖아.. 가끔 6개월에 한번 펌하고 매달 컷팅하면 30만원 다 잘 채울거 같은데..

저:내가 드는 생각은 우리가 같이 다녔던 미용실  남자 선생님이 잘 해 주셨는데 평일에 가서 자르면 되지 토/일 휴무라고 예약 안된다는 핑계로 여자 원장 미용실 찾아간거 같고여자 원장한테 호구짓 당하고 여자 원장한테 예치금 호구짓 당한거 같은데?여자한테는 마음이 약해지나 보지??



남편: 그런거 아닌거 알잖아.. 남자 선생님한테 예약하려다가 계속 실패해서 역 근처로 갔는데 거긴 예약이 항상 쉬워서 다니게 된거 뿐이야...그리고 항상 마스크 쓰고 계셔서 얼굴도 모르는데 원장은..


저: 아니 우리 다녔던 미용실  남자 선생님이 예약 안되면 거기 예약 되는 아무 여자 선생님이나 나 해주시는 선생님한테 예약하면 되지 왜 굳이 미용실을 옮기고 호구짓 까지 당하냐고


남편:내가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이 정도 돈도, 이 정도 결정도 혼자 못하는거야?


저: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왜 여자한테 맘 약해서 호구짓 하고 다니냐고 우리돈을!



제가 화나는 포인트는 평소에도 남편이 거절 못하는 성격이에요. 미용실 둘이 잘 다니고 있다가 갑자기 남자 선생님이 휴무 토/일로 옮기면서 주말에 못 자른다고 갑자기 어떤 미용실 하나 뚫더니 거기서 호구 당하고 예치금 35만원까지 결제 해 주고 온게 화가 안나나요?


제가 드는 생각은 그냥 여자 젊은 원장한테 맘 약해져서 저렇게 호구 당하고 예치금까지 당하고 온거 같은데 남편은 이게 큰 문제가 아니고 마스크 써서 반년째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여자한테 맘 약해서 결제하고 온 사람 취급 한다고 기분 상해하는데제가 이상한건가요???


추천수14
반대수187
베플ㅇㅇ|2024.01.19 19:36
호구당한것만 얘길하던가해야죠. 여자얘긴 왜함 원래 젊은여자 한테 헬렐레하는 남자임? 호구당한게 기분나쁜듯 썻는데 묘하게 여자를 더신경쓰는것같은 느낌임. 불안하면 갈때마다 손잡고가시던가요
베플ㅇㅇ|2024.01.19 19:15
이걸 왜 여자문제로 엮지? 만약 그 원장도 남자였으면 님 반응이 달라짐?
베플ㅇㅇ|2024.01.19 21:07
여자문제로 엮는건 쓰니도 오바쌈바~
베플ㅇㅇ|2024.01.20 04:36
쓰니 너 조심해라.지금 선 살짝 밟았다~ 거기서 앞으로 쫌만 더 가면 완전 선 넘는거야. 의처증 초기일때 병원 가라. 마음 수양도 좀 하고. 거가 가는것도 머리 깎은게 남편 맘에 들면 갈 수 있는거잖아. 바가지 쓴건 답답하다만; 다른 사람들 말대로 굳이 여자랑 엮는다고? 아 이렇게 말할수도 있겠다. 다니던 미용실 여자한테 예약 하랬는데 굳이 거기 간다고? 그건 니 눈 안에 있어서 감시 가능하니까 그런거 아녀. 사람들이 빙시 핫바지로 보이냐? 너 상태 그 정도면 남편 스케줄 쫙 꿰고 있지?? 평일에 가능한지 아닌지 네가 더 잘 알고 있을거 아녀. 예약을 해주면서 시비를 걸던 해라. 너 지금 되게 아슬아슬 해 보여. 정신 챙겨.
베플ㅇㅇ|2024.01.19 20:07
못하는 미용실들 원래 그럼. 아저씨들이나 어린애들 한테 호구 잡으려고 그런거임 쓰니님 남편분도 남자분이시라 그론쪽 물가나 상술을 몰라서 당하신듯. (여자쌤이라 아니신거같아요) 저도 어릴때 동네 미용실가면 자꾸 옆에서 집이근처냐 ,선불권 해라, 하면 몇퍼 할인된다,가족이 몇명이냐 가족이랑 같이 사용가능하다. 내가 싫다했는데 2시간동안 계속 설득함. ( 그 묭실은200만원권 사람함ㅋㅋ) 가족 구성원 , 집위치 호구조사하고. 무심한 애들이나 남자들은 걍 ㅇㅇ 라고 해버릴듯 머리라도 잘하면 모르는데 개떡같은 실력이면서 끝까지 ㅈ잘 거림.
찬반|2024.01.20 13:30 전체보기
왜죄다 여자욕이여 다들 저런남자랑 안살아봐서 속터지는거 모르는듯ㅋㅋ한두번이겠냐고 저 호구짓이^^..이제 신물나서 좀만 건드려져도 욱하는거지ㅠㅠ게다가 호구짓하고왔으면 안그럴게 인정하고 반성을해야지 할말없으니 그돈하나 내가못써?시전ㅋㅋㅋ그러니 더 열받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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