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소개팅 세번째 만남 고백 후 차임

몬테크리스토 |2024.01.22 13:35
조회 4,231 |추천 0
안녕하세요. 3초중반 남자입니다.

1년 전 이별 후, 새짝 찾아 열심히 소개받으며 움직이고 있어요.

12월말에 정말 친한 친구에게 직장동료 소개를 받았거든요.

뭐 소개 받으면 약속 일정만 잡고 카톡안한다는 둥 뭐 그런거 다 떠나서

첫만남 전에 스몰톡 꾸준히 했구요.

첫만남에 만나서도 5시부터 11시까지 3차까지 옮기고 시간 보내며 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

평일에 연락도 꾸준히했구, 서로 친해지려고 말도 빠르게 놨어요.

애프터때는 대화 주제가 거의 서로의 연애관이라던지 데이트 스타일 등등 물어보며 재밌게 대화 나눴어요.

세번째 만남 전까지도 전화통화도 하고 톡도 거의 뭐 썸수준으로 연락했던 것 같아요.

“우리 금요일에 만나서 재밌게 얘기하자”
“오빠가 준 기프티콘은 오빠랑 만나서 같이 먹어야지”

등등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세번째 만남때 보자마자

“나 원래 회사다닐때 코트 안입고 부츠도 안신는데, 오늘 처음 꺼내입었어” 라고 얘기도 했구요.

제 딴에선 시그널인줄 알고 집에가기 전에 마음을 간단하게 전했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신중했고 당신이란 사람을 더 알고 싶었다고

그러고 난 뒤 서로 좋게 인사나눈 후

다음날에

연락은 여기까지 했으면 좋겠다. 서로 속도가 달랐으니 너무 미안해 하지마라
나는 마음이 없으니 좋은 인연만나길 바란다면서

끝났네여… 그냥 다 잡혔는데 미끄러진 것 같아 아쉬워 하소연해봅니다… 저만 김칫국 마셨던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