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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말 하나가 비수처럼 꽂히네..

|2024.01.26 01:56
조회 13,989 |추천 11
직장 생활은 꽤 오래했는데 하는 업무가 주기별로 달라지고 정형화된 업무도 아니다보니 연차를 거듭해도 일이 크게 안늘고 늘 신입같이 초조하고 불안해..
몇달전부터 새로운 팀에 들어가서 일하는데 팀장님이
유독 나한테만 불친절하고 꼽을 주시는 것 같네..
오늘도 일을 하나 시키면서 비슷한 거 참고하라길래 보다가
헷갈리는게 있어서 바로 질문했더니 다른 직원들 다 있는데서 심하게 뭐라하는거야.. 말투가.. 그런 병신같은 질문은 대체 왜하세요? 하는 뉘앙스로.. 내가 볼 땐 내 질문의 의도를 오해한것같은데 내가 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다시 질문을 못드리고 얼버무리다가 그 상황이 끝났어
아직도 질문을 오해하신거같다고 대처 못한게 계속 생각나고 이런거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이다보니까 밑도끝도없이 자존감이 낮아지네..
내가 멍청하고 일머리 없는 것도 맞는데 그 팀장의 그런 대응도 옳지는 않았다고 보거든...
그냥 멍청한 질문하는 직원은 그런식으로 하대해도 참아야하고 죄송하다고 하하 웃으면서 자책할 수밖에 없는걸까?
팀장은 그렇게 말한거 기억도 안할테고 신경도 안쓰고있겠지만
나는 하루종일 생각나서 가슴이 너무 미어지고 트라우마처럼 이제 질문도 못할 것 같아..
추천수11
반대수23
베플ㅇㅇ|2024.01.26 06:09
멍청하고 일머리 없다고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제3자가 보기엔 아닐 수도 있어요. 일을 어떻게 했는지와 몇년차인지 멍청하다고 생각한 행동은 뭔지 써보세요. 팀장 막말은 녹음하고 도가 지나치면 소송 거세요. 제가 볼 땐 처음에 사수가 일을 잘못 가르쳐놔서 갈피를 못 잡는 것 같네요. 신입 들어오자마자 잘 가르쳐놓으면 질문이 들어올게 없더라고요
베플ㅇㅇ|2024.01.28 00:44
진짜 웃긴다.니가 뭐라고 물어봤는지 팀장이 뭐라고 했는지는 하나도 구체적으로 안적어놓고.어쩌란거야. 니가 말귀 못알아듣거나.팀장이 설명 해줬을때 집중 안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
베플ㅇㅇ|2024.01.28 00:32
누가 상처주는 말 하면 어버버하다가 나중에 자꾸 생각나는 경우 있잖아요, 어디서 봤는데 선 넘는 말 들으면 그 말을 똑같이 되풀이하면서 ~라고 하신 거죠? 라고 하든지 방금 뭐라고요? 하고 본인 입으로 다시 말하게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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