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5 몸무게 49
몸매는 나쁘지 않음. 가슴 큼.
근데 얼굴이 엄청 못생겨서 자신감이 없음
성격도 어두움.
20대에는 못생겼다고 남자들한테 선택을 못받아봄.
그래서 쌍수만 했는데 성형 체질이 아니라서 3년 동안 진짜 고생 많이했어. 2년 넘게 붓기가 안 빠져서 눈에 붓기 빠지는 주사 몇번씩 맞고 재수술하느라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른데 성형하는건 포기했거든.
암튼 외모가 안 되면 돈이라도 많아야겠다 싶어서
돈을 악착같이 벌고 자기개발도 하고 되게 열심히 삼.
현재 작게 웹디자인 사업하고 있어서 월 세후 500~600범.
근데 이제 문제는... 난 나이가 많고 못생겼다는 거야.
그리고 남자들은 자기보다 돈 많이 버는 여자를 싫어한대
위축된다고 하면서.
차라리 돈 좀 못 벌더라도 어리고 예쁜 여자가 좋대.
난 늙었고 못생겼기 때문에 이제 안 될 거 같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싶었는데 날 사랑해주는 사람도 없을 거고
결혼생활도 오래가지 않겠지. 그래서 포기했어.
주변에 거래처 아저씨들이 결혼 안하냐고 물어보면
결혼 포기했다고 하는데 여자로 태어나서 애 한 번 안 낳는건 죄라고 뭐라하길래 답답해서 글 써봐...
나도 내 애 갖고 싶고 결혼하고 싶은데 남자들이 날 선택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변명거리로만 듣더라고.
본인들이 남자 소개 시켜준 적도 없으면서.
아무튼 미혼이라고 결혼 포기했다고 뭐라 안했으면 좋겠다.
내가 너희의 아내가 안 되는게 너희한테 더 행복한 일이니까 너무 손가락질 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