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때문에 네이트 깔앗다.. 다들 반말로 하길래 반말로 써볼게요 기나죄ㅠㅜㅡㅜㅠㅠ
남자친구랑 400일 넘게 만나는 중이야
연애초에 남친이 운동 선수라 커플링 맞추기가 힘들어서
내가 나름 거금 들여서 커플팔찌 사줬었거든
근데 그마저도 뺐다 꼈다 했었어 운동할 때 거슬리기도 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비밀이기도 했고…
그러다가 한번 잃어버려서 내가 다시 사주기도 했어 나는 맨날 차고 다녔고 걔는 나 만날때만 하는 느낌?
어쨌든 며칠전에 데이트 하다가 남친이 내 손목에 있는 팔찌 만지작 거리길래 나도 보려고 팔목 걷었는데
팔찌가 없더라 전화할 때 내가 팔찌 끼고 다니냐 물어봤을 땐 당연하지 계속 하고 다니는데? 막 이랬엇거든… 순간 얼굴 표정이 굳었는데 걔가 계속 미안하다고 앞으로 하고다니겠다 그랬어 알겠다고 하고 그저께 만났는데 또 없었어
솔직히 난 이게 좀 서운해 그래도 맞춘건데 좀 하고 다녀줄 수 있는거 아냐.??
근데 나도 진짜 답답하긴한데ㅜ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나 서운하단 얘길 잘 못해.. 막 소심한 건 아닌데 원래도 싫은 소리 잘 못하고 화도 잘 못 내는 편이야… 그래서 그동안 남친한테 서운하다고 진지하게 말해본 적이 없어 그래서 싸운적도 없구ㅜ
남자친구도 화를 진짜 안내는 편이라 내가 조금이라도 속상한 거 같으면 바로 그냥 미안하다고 해..
그래서 더 못 말하겠어ㅠㅠ!! 그동안 서운했던 것도 다 한번에 말해볼 생각인데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말을 꺼내서 어떤 식으로 해야할까ㅠㅠㅠㅜ!!??
이런 걸 뭐 고민하냐 싶겠지만 난 정말 고민이야..
이런 날 좀 도와주라..ㅜㅜㅠ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