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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너무 후회됨

ㅇㅇ |2024.02.04 08:45
조회 206 |추천 0
사실 고등학교 생활 전체가 힘들긴 했지만
고3 초반에 부모님이 엄청 크게 싸우셔서 아빠가 집을 나갔어
난 너무 충격이고 아직도 트라우마야. 어릴때부터 많이 싸우셔서 심리적으로 엄청 불안한데 버팀목이 되는 사람이 사라졌다니 이때 처음으로 손톱이 아닌 살도 뜯기 시작한듯. 엄마는 갑자기 충동적으로 이사를 가자고 새벽부터 이사도 가고 난 원래도 정신적으로 좀 피폐한 상태였는데 아예 정신이 나갔고 입시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버렸어.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안 나. 엄마가 울때 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진짜 닥치는대로 먹은 기억뿐이야. 결국 입시는 처참…ㅋㅋ
부모님 관계가 좀 좋아져서 재수 삼수를 시켜주셨지만
사실 열심히 안 해서 결과는 별로. 또 내가 원해서 한것도 아닌 입시라 더 마음에도 없었고 이미 부모님은 내가 너무 불신해서 그냥 불안하기만 하고 잔병치례와 정신병만 얻은듯
결론적으로 보면 입시를 계속 시켜주셨으니 부모님 때문에 입시가 망했다고 볼수도없어 그냥 난 또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것뿐 어디가서 이런거 말할곳도 없고 엄마한테 울면서 이렇게 힘들었다 말해도 어쩌라고?싶은 행동에 이미 치가 떨림

나만 힘들게 사는게 아닌거 아는데 요즘 따라 너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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