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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는 말.. 종교도 해당될까요

와우먼 |2024.02.04 22:06
조회 7,607 |추천 5
안녕하세요 현재 남자친구와 1년간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는 30대 여자입니다.
앞전 연애에 지쳐 3년을 솔로였던 저에게 정말 단비같은 사람이에요.

연애도 결혼도 절대 않겠다는 관념을 완벽하게 무너뜨렸고
지금은 서로를 닮은 아들딸 낳아 저희의 러브스토리를 미주알고주알 들려주는 상상을 합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한결같이 다정하고 본인보다 저를 더 먼저 생각해주는 큰 나무같은 남자인데요.

딱 하나 걸림돌이 있다면.. 바로 종교입니다.

남자친구는 모태신앙으로 매주 두번 교회를 나가요
친가쪽까지 모두 같은 교회를 다녀서 주말마다 만나고요
또 교회에서 하는 행사는 대부분 참석해서 주말에 가끔 양해를 구하기도 합니다.

근데 저희집은 불교예요. 게다가 아버지 어머니 집안 모두 무속신앙에 몸 담았던 분들이 계셔서 그 기운이 이어지고 있구요..

처음 만날때 남자친구랑 했던 얘기는.. 본인은 교회를 같이 다녀야하기때문에 믿음이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려고 했대요
근데 저를 만나면서 놓치기 싫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은 서로의 종교를 존중해주며 결혼 얘기를 하고있어요.
근데 저희 부모님께선.. 종교갈등은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며 연애까지만 하라는 입장이십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도 알아서하라고는 하시지만 집안 전체가 기독교이다보니 내심 같이 다녔으면 하시는것같아요.
하지만 전 교회를 다닐 생각은 전혀없거든요 저는 저 자신을 가장 믿고 가족을 통해 심적 안정을 많이 느껴서요..

이사람만 보면 내인생에 다시는 없을 마지막 사랑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종교를 이겨내고 결혼을 해도 괜찮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5
반대수34
베플쓰니|2024.02.06 11:39
다른 종교는 몰라도 교회와 이슬람은 그게 안통해요
베플환풍스테이지|2024.02.06 10:56
쓰니야...난 40대 애아빠인데 우리 이모부네가 교회다니는데 어릴때 50평 아파트사셨는데 점점 평수줄더니 집팔고 전세...그리고 월세까지 옮기시더라. 그때되니 이모가 죽을때까지 퍼다줄거냐고 이혼하자고하심. 십일조 꼬박꼬박 내는거 이해하고 주말에 여행한번안가고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친구들 다 떨어져나갈때 교회지인만 생기는거 자신있으면 결혼하렴.. 아참 자녀도 모태신앙이 될거야.. 너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베플ㅇㅇ|2024.02.06 11:45
남자친구 부모님께 님 가정에 무속신앙 몸담았던 분 있다고 말해봐요. 사탄들린 집안이라고 난리날것임. 사랑으로 극복하려면 방법은 하나뿐. 어디외국가서 둘이 살든지 아니면 한국내에서 훌쩍 떠나서 둘만 살아야됨. 그거말고는 방법이 없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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