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보고 딸같다는데요
ㅇㅇ
|2024.02.05 13:01
조회 23,839 |추천 1
제목그대로예요
저 34 남편 37
연애 2년 결혼 2년째예요
제 외모는 귀염지거나 하는거랑은 거리가 멀구요
165 50키로 키도 작은 편이 아니에요
돈도 잘 버는 편이고 생활력도 강하고
부모님도 여유있으시고
징징대거나 남편한테 별로 의지하는 성격 아닙니다.
요즘들어 남편이(6개월정도됨)
자꾸 저한테 딸같다고 하고
애 낳을걸 고민하다가 제가 딸이었으면 좋겠냐
아들이었으면 좋겠냐 했더니
원래는 딸을 원했는데
제가 딸같아서(?) 어느정도 딸한테서 느껴질 것들은
충족이 됐다고 성별은 상관 없다하더라구요
제 성격이 고분고분 순종적이거나 하지도 않고
강아지 고양이 중에 뭐 같아? 했더니 삵 같다할 정도로
할말 하는 타입이에요. 잔소리나 뒤끝은 없는편입니다
mbti 도 T예요 대문자는 아니지만.
엄청 여자여자 하거나 귀여운 성격이 아니라는 얘기를 구구절절 했네요
딸같다는 게 남자한테는 정확히 어떤걸까요?
그얘기할때마다 어이없는 웃음? 귀여워하는건지
어이없어하는건지 모르겠는 웃음을 짓기는하는데
계속 이렇게 지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헷갈려서요..
친구 한명한테 물어봤는데 제가 궁금한 핀트를
잘못 알고있는것같아서요
- 베플ㅇㅇ|2024.02.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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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딱서니 없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저도 내가 낳지도 않은 아들같은거 하나 데리고 삽니다 문제는 본인은 본인이 철딱서니없는걸 모릅니다
- 베플개뿔|2024.02.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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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의지하지 않는다고 하나 실제로 철딱서니도 없고 제대로 하는것도 없어서 뒤치닥거리 해줘야 하나보지. 보통 마누라보고 딸같다의 의미가 딸같이 너무 사랑스럽다의 의미는 아니잖아?
- 베플ㅇㅇ|2024.0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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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 희한하네..보통 남편을 아들같다고 칭할때가 부정적이지 아내를 딸같다고 말하는건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울때 하는 표현이던데. 스스로 의존적이지 않고 성격이 불같다 여길지라도 옆에서 봤을땐 뭔가 어설퍼보일 수도 있고, 혼자 척척해내는 모습이 대견해 보일 수도 있고. 뭐가됐든 사랑에 기반된 말 같은디
- 베플엥|2024.02.0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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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하희라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이유가 딸 같아서 라고 했는데..
- 베플남자dd|2024.02.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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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찐으로 너무 귀여워서 그래요,, 제 여자친구도 진짜 까칠한 고양이느낌인데 가끔 보고 있으면 이미지랑 상반된행동? 하면 너무 귀여워서 자동으로 그런말이 나왔던적있거든요.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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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남자ㅇㅇ|2024.02.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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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눈에 귀엽게 보이나 보죠... 콩깍지 특성이 외모는 상관없음. 80kg넘어도 귀여워 보임. 그거 벗겨지지 않게 알콩달콩 살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