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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와서 빌으라네요

ㅇㅇ |2024.02.06 19:53
조회 297,074 |추천 1,656
남편이 칠칠맞아요 뭘 잘 흘리고 잃어버리는편입니다
지갑 폰 잃어버린것만 수십번이고 그래서 최신폰 좋은지갑도 안써요

유럽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잠시 남편한테 현금 1000유로(약 140만원)을 잠시 맡겼어요
워낙 고액이라 제가 들고다니겠다고 다시 달라했는데
무슨고집인지 본인이 잘 들고다닐수있다고 바득바득 우기더니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

제가 화가나서 그러게 내가 들고 다닌다고 하지 않았냐
소매치기 많으니 조심하라고 했다
크로스백 앞으로 메고 다니라고 수십번 얘기했는데
왜 가방을 뒤로 메서 소매치기를 당하냐 뭐라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자기는 소매치기 당한 피해자인데
왜 자기한테 뭐라고 하냡니다
너는 범죄 피해자한테 피해자탓 하는 소름돋는 애라서 너랑 같이 못살겠답니다

나도 너같은애랑 못살겠다하고 냉전상태로 한국에 왔어요
짐싸서 시댁으로 가길래 냅뒀더니
시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자기 아들이 상처를 많이받았으니
와서 빌고 데려가라시네요

제가 남편한테 가서 빌어야하는 상황인가요
어이없네요
추천수1,656
반대수41
베플11|2024.02.06 20:21
그렇게 키웠으니 그런놈이 나온듯
베플|2024.02.06 20:12
유럽에 소매치기 많은건 유럽여행 안가본 나도 아는데 잘 간수하지도 못하면서 지가 바득바득 갖고 있겠다하고 잃어버려놓고 엄마한테 일러바치는건 딱 초등학생 까지임.
베플충남대간첩|2024.02.06 20:24
와 남편 등신이네요
베플ㅇㅇ|2024.02.06 22:21
유럽이 소매치기 많은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매고 다니라고 몇 번이너 얘기했는데.. 말 안 들은 제 아들 탓을 해야지. 와서 빌고 데려가라니. 왜 인간이 다 커서도 저 따윈지 알겠네. 정신머리 없는 게..
베플프로해커|2024.02.06 20:24
도둑이 뭘 잘못했죠? 남편이 바보같은게 잘못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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