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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지만 연락을 다시하고싶습니다.

쓰니 |2024.02.13 01:09
조회 5,499 |추천 0
안녕하세요 istp 잇팁여자, istp 잇팁남자입니다.
저는 두번째의 연애였고 남자는 첫 연애였습니다.
2주간 설레는 썸을 보냈고 2월 4일 50일에 연애를 끝냈습니다.

몇번의 데이트가 있었고 헤어지기 전에 우리 100일에는 뭐뭐하자~미래 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진지하게 대화를 한적이 있어요그동안 서운했던 것들 다 얘기하는 시간이었고 저는 “쩝쩝거리는거나 다리를 떠는 등의 식사예절, 대화의 공백이 있기 때문에 사소한 거라도 얘기를 해주면 좋겠어”에 대해서 서운함을 표했습니다.
제가 얘기하고 상대방은 서운한게 없다고 말했고 같이 맞춘 휴대폰 화면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같이 찍은 사진을 잠금화면, 홈화면을 설정하자고 했는데 처음에는 좋았지만 잠금화면은 사람들이 보니까 그거는 다른 걸로 할 수는 없을까” 저는 어랴울 것 같다고 같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헤어짐의 시작은 저였습니다. 헤어지자고 얘기를 꺼내기 전에 제가 서운한게 많아지면 어떡하냐고 물어봤어요.
그 말을 듣고 상대방이 조곤조곤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방이 내가 서운했던 것들을 듣고 나를 서운하게 만들지 않 게 해야했다고 결심했다고해요. 이 연애가 맞는 것 같은지 자기는 너무 눈치를 보고 의무감을 느끼고 서로 관심사도 맞지않다고 말하고 이 연애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하며 자기의 일상으로 돌아가고싶다고 합니다.

연락에 대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었습니다. 거의 매일 통화했는데 항상 좋아한다고 표현해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사람이 이제는 지쳤다고 저를 떠난게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볼수록 나를 그정도로 밖에 좋아 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왜 얘기를 안한거지 너무 답답합니다. 내가 모든게 다 서운해할거라고 생각한걸까요? 나와 연애를 하면서 불편해했던 점들을 의무감이 느끼기 전에 말을 왜 하지않았는지 정말 물어보고싶습니다…
서로 얘기를 하면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말을 하지않았다는거에서 너무 답답합니다. 진짜 미운데 많이 보고싶어요.

다시 잡고싶지만 저를 만나줄까?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제 고민은 깔끔하게 잊고 살아가야하는지… 깔끔하게 잊더라도 몇개월 후에 다시 연락을 할 것 같아요.
저는 연락을 하든 안하든 둘다 후회하지만 해보고 후회하자는 생각이긴합니다.

연락을 하게된다면 2월 중순에 그 사람이 여행을 갑니다. 여행 전에 연락을 해야할지, 그 후에 연락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2월 말에 그 사람은 타지로 대학을 갑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8
베플ㅇㅇ|2024.02.13 15:07
해도 안잡힐듯 별로 안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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