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집에 정상인이 나밖에 없어....
일단 우리 가족은 나, 언니, 남동생, 엄마, 아빠 이렇게 다섯명이야
1. 엄마아빠
엄마는 알콜 중독이고 아빠는 사업하다가 코로나 때 부도나서 지금 개인회생하고 버스기사로 일하면서 사는 중...
엄마는 우울증 때메 알콜 중독 걸리고 술만 마시면 자꾸 가족들한테 시비 걸어서 싸움 만들어.....근데 술 안 마실 때 정신 상태는 괜찮아 근데 안 씻어...기본적으로 이틀에 한 번은 씻잖아 근데 엄마는 나갈 때 아니면 안 씻어....진짜 미치겠음 아빠는 그래도 정상임 다만....우울증 있는데 삶에 치여서 걍 모른 척 허시면서 사는 중 물론 집 가난해서 둘 다 정신과 약은 커녕 치과 치료도 제대로 못 받음
2. 언니
솔직히 얘기하면 좀 찐따같아.....진짜 일주일에 한 번 샤워할까 말까 함 지나가기만 해도 냄새 ㅈㄴ 나고 진짜 미치겠음 안 씻는 엄마도 씻으라고 할 정도...글고 오타쿠짓 하는 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그걸 또 카톡 프로필에다가 전시를 해...진짜 니들이 아는 전형적인 찐타 카톡 프필 있지...? ㄹㅇ 그거야.....그리고 사회성 없는걸 자기가 쿨해서 할 얘기 하는거라고 생각함..아 맞다 그리고 씻지도 않으니ㅜ당연히 꾸밀 줄도 모름...화장 안하는 건 문제가 아닌데 ㄹㅇ..눈썹정리 한 번도 안 해보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 빼야되는데(156/80 넘음) 맴날 먹기만 하고 운동은 안 함..
3. 남동생
어렸을 때부터 분조장, adhd 있었는데 초등학교 선생님의 피나는 노력으로 그나마 나아짐(부모는 걍 패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함..) 솔직히 이런 멀 하기 좀 그런데 범죄자임 걍...자기 화났다고 엄마랑 언니 때린 적도 있고 그러고 가출함...ㅋㅋ 새벽 2시에 가족들 다 자는데 라면 쳐 끓여먹고 구라가ㅜ아니라 오전 11시에 자서 오전 12시에 일어남...낮밤이 아예 바뀜 글거 걍 애초에 싸가지랑 개념이 없고 자기 화나게 하면 폭력적으로 변함 욕하고 때리고...학교에서도 친구 패서 학폭위 열린 적 개많았는데 내가 전교회장이기도 하고 본인도 평소에는 잘 살아서 학교에서 걍 서면사과하는걸로 끝냄
4. 나
일단 맨날 샤워함, 꾸밀 줄 앎(화장이랑 이런저런 외모 가꾸는거 정도는 함), 자기관리함(보면 알겠지먼 가족들 중에서 아무도 자기관리 안 하고 걍 되는대로 사는 중), 전교 4등, 전교회장, 친구 두루두루 사귐, 솔직히 나도 잘 산다고는 못허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애들만큼의 사회성은 있다고 생각함....
우리집의 가장 큰 문제는 일단 부모가 __나서 집에 규칙이라는게 없음. 남들 가정은 야식 금지, 아니면 집안일 분배 이런 규칙이 있는데 우리집은 그런게 아예 없음. 당연히 가족 단톡도 없음. 그리고 문제의 원인은 해결을 안 하고 걍 사과해서 그 상황만 모면하려고 함. 그리고 집 ㅈㄴ 가난한데 엄마가 일 할 생각이 없음. 맨날 알바 찾아본다고는 하는데 자기가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안 함. 왜? 귀찮으니까...(우울증이여서 무기력한건 이해하는데 지금 집 사정이 그런거 이해해줄 수 있을 정도의 여유도 없음) 하....그래서 내가 가족 단톡도 파고 가족들이 비정상적인(그니까ㅜ사회성 없는) 행동 할 때마다 잔소리도 하고 적극적으러 바꿔보려고 노력했는데 비정상적인 사람들끼리 서로 감싸주면서 이게 왜 나쁘냐, 이게 뭐가 문제냐 이러더라. 내가 집에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ㅋㅋ 나 진짜 어떡해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