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행정직으로 경력직 입사하였고, 들어올때 주변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친해진 사람들 모임이 있었어.5~6명정도 자주 퇴근하면서 자주 술모임도 갖음.나는 워낙 사람들을 좋아해서 다 원만하게 지내고 다들 친하게 지내는걸 좋아하는 성격임.보통 모임에 여자1~2명, 남자 3~4명 이런식으로 모였었음.다른 사람들도 친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자주 같이 모이는 사람들과는 더 친한편이었고,그 중에 여자사람들도 딱히 허물없이 지냈었음.문제가 된 여자는 A, 남자는 B로 할게, 다른 분은 C,D 로 추가.,A가 담배를 피러가야할때 멀리가더라도 같이가자 하면 같이가고자리가 좀 떨어져있으니 사내메신저로 시시콜콜한 얘기 나누고 등등그냥 흔히 말하는 친한 남사친 여사친 관계정도 인거같아. 나이도 한살차이기도 했고.
해당 모임이 몇달 이어지다가 A, B가 사내연애를 하기 시작했어.그쪽에서 딱히 밝히진 않았고 공식화한것도 아니었지만 사내연애하면 다 티가 나잖아..그래도 뭐 모임에서도 딱히 크게 티내지도 않고 해서 그려러니 하고 있었고나도 평소에 대하듯이 그냥 똑같이 대했지.
그러던 와중에 사건이 하나 터짐.평소와 같이 모임을 하다가 내가 화장실을 가게되었고(외부에있음)화장실 갔다가 나와서 담배한대 피고있었고, A도 그와중에 화장실 갔다가 나옴.불 붙여줌.그때 B와 C가 나왔음. B가 갑자기 막 욕을하면서 들어감..B가 취해있었긴함..나중에 들어보니 둘이 껴안고 있었다고 함.나는 그렇게 취하지 않았음.... 정말 불만 붙여줌...C도 그런 행동은 못봤다고 하시고.... 그냥 오해했겠거니 하고 넘어감..
그래도 이 모임은 유지되었다.이제는 둘이 연애하는것도 다들 알고 있는 상태임.뭐 나는 A랑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있었긴 했지만 그래도 서로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하는건많이 줄이긴 했음. 담배는 사무실에 A가 같이 갈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갈때 계속 같이 가긴함.B랑은 사무실이 다름. 그외에는 다들 평소와같이 지냈고, 두번째 사건이 터짐.
여느때와같이 회식하고 2차를 갔음.여기는 흡연실, 화장실 모두 실내에 있는 곳임.술 한창 먹다가 A, C와 담배피러 흡연실에 있었음.셋이 담배피고 C는 먼저 들어가고, 나는 화장실 들렀다 가려고했음.A도 화장실 간다고 하길래 먼저가라고 하고 밖에서 기다렸음.A가 나왔고 나도 어깨 툭툭 치면서 옆으로 지나가려했음.(통로가 좁음..)A가 그와중에 살짝 휘청거렸고 잡아줬음. A도 나를 잡았음.근데 그와중에 B가 등장.보자마자 날 발로참...(걷어찬건 아니고 발바닥으로 밀듯이)하.....내가 맞은거지만 충분히 오해가 될만한 상황이란걸 인지했기에화내거나 하지 않고 상황설명을 해줬음...........뭐 빡쳤겠지.. 쨌든 그날도 마무리되고 다음날에 얘기하고 다시 상황설명을 했음.근데 뭐 B는 발로 찬건 미안하고, 순간적으로 너무 화나서 그랬다고 본인도 미안하다함.그리고 뭐 이제 헤어질거니까 딱히 신경안써도 된다고함.아니.... 왜.... 그럼 나때문에 그런거같잖아....하...하..
여튼 그 이후로는 해당 모임도 잘 없었음.A도 담배피러갈때는 사무실이 다르더라도 B랑 같이가기로했고(이게 원래맞지)A와도 업무적인것 외에는 뭐 연락도 따로 하지 않기로 했음..그려러니 하고 지내고 있었는데,A가 연락을 함.B에게 들었는데,내가 술자리에서 둘이 안고있었던 것에 대해서 C와 D에게 해명하고 다니고,뒤에서는 B를 X신 취급하면서 다닌다고 했다고 함. 거기에 B가 C,D에게 듣기로는 A가 쉬운사람이고 술좀 먹고 A네 집에서 자면 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함.이게 진짜냐고 나한테 물음.
나는 맹세코 그런말을 하고 다닌적이 없음. 내가 취해서 기억을 못하는게 있나 싶다가도 나는 회사 술자리에서는 기억을 못할정도로 취한적이 없음. 항상 집가는 버스 지하철 택시에서기절해서 문제였지..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또 C와 D는 정말 믿는 사람이거든. 나 이직해서 왔을때 처음부터 모든 방면에서 도와주셨던 분들이라.그래서 그분들이 내가 그렇게 얘기하는걸 들으셨다고하면 내가 또 스스로 자신이 없어지는거임.근데 이걸 내가 나서서 물어볼수도 없는 상황이었음.위의 사건들때문에 나와 B가 냉전체제 상태인데, 이걸 내가 물어보고 해당 건에 출처를 물어보면 결국 타고 올라가면 A한테 들은게되거든.그럼 A는 B한테 입장이 난처해지겠지. 그래서 A랑 얘기해보고, 이건 내가 물어보는게 아니라 A가 직접 C, D한테 물어보는게 맞을거같다 하고 나는 조용히 있었음..
얼마 후 회식이 다시 잡힘. B는 개인일정이 있어서 못오는 자리었고 나는 A와도 최대한 떨어져앉아있었음. 시간이 조금 지나고 A, C, D가 담배피러가면서 얘기를 길게하고 왔고, 나는 일단 최대한 관여하지 않기위해서 반대방향으로 가거나 엇갈리게 갔었음.또 시간이 지나고 혼자 담배한대 피러 가다가 A와 C가 얘기를 하고 있었고 불려왔음.뭐 간단히 정리하면, "C는 B에게 그런 말을 한 적도 없고, 나 또한 C에게 그런 얘기를 한적이 없다."였음. 애초에 지금 처음들은 말이라고 함.하... 솔직히 너무 슬펐음...나는 스스로 "그러지 않았다."라고 확신하면서도 내가 믿는 C,D가 들었다고 하니 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음. 이 얘기를 듣기까지 내가 여태까지 쌓아왔던 인간성까지 흔들리고 있던 참이었음..... 그럼 답은 뭐냐., 결국 B가 나를 조지려고 없는 말을 만들어서 A에게 했던 것이고, 아니 그거까진 그럴수 있다고 침.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싫어하는 사람 더 나쁘게 말하는거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얘기니까. 근데 그걸 하기위해 C와 D까지 팔아제꼈단 말이잖아... 나야 그렇다 치더라도 C와 D가 연차도 훨씬 오래되고 나이도 더 있는 사람들인데 그걸 그렇게 이용해먹는게... 하...가장 쉬운길은 그냥 모든 사람들이 대면해서 얘기하는 것이지.그리고 그냥 모든일이 사실대로 밝혀지면 되는거임.
근데 진짜 나도 븅같은게 나는 내가 아는 사람들이 그냥 다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음.차라리 나를 까더라도 그게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라고하고 다님.근데 진짜 다들 모여서 저렇게하면 B는 유언비어 퍼뜨리고 C와 D까지 팔아넘긴 사람이 되는거잖슴.그리고 A는 B에게 들은 얘기를 나한테 해줘서 결국 사실확인 단계까지 왔고, 결국 B는 A에게도 개인적인 신뢰가 깨지겠지. 그럼 둘 관계는 또 어찌될지 모르는거고.그래서 A에게 솔직히 물어봤음.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그래도 B는 그렇게 거짓말을 할 사람은 아니다. 나는 믿지만 C,D도 온전히 믿을 수 있을거같진 않고 진짜 정확하게 알아보려면 다들 만나서 얘기해봐야할거같다. 라고함.이에 본인은 나는 솔직히 내가 아니라고 할지언정 내가 믿는 사람들이 그랬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어쨌든 내 개인적인 오해는 다 풀어서 괜찮다고함. 근데 B에 대해 아직 믿음이 있고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면 이러한 정황이 다 나온상황에서 굳이 판을 벌리지말고,상황이 애매할땐 그냥 너한테 유리하게 그냥 믿으라고 했음.나를 X신 취급하더라도 그거에 너가 기분나빠서 뭐 더 얘기하지말고 그냥 그려러니 하라고.안그러면 니네 관계 유지하기 힘들거라했음.개인적으로야 그냥 쳐낼거 쳐내고 했음 좋겠는데 그 관계가 좋다하니 뭐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수있는 건 아니니까..위 상황은 며칠뒤에 개인적으로 D와 따로 만나서 얘기를 나눴음. C와 같은 반응. 내가 그런말 한적도 없을뿐더러 들은게 없으니 B에게도 그런얘기한적 없다고.이때는 술도 좀 많이먹고 하니까 서러워서 눈물도 나더라..
뭐 어쨌든 그렇게 하기로하고 조용히 지내다가 세번째사건도 터짐ㅋㅋㅋㅋA는 회사근처에서 자취를함.나는 집이 좀 멈. 지하철+버스 해서 40분거리출근길이 전혀 겹치지 않음.나는 평소와같이 지하철에서 내리고 개찰구를 나왔음.근데 A가 있는거임????여기서뭐하냐 출근하즈아출근하기 싫다고 징징대서 등떠밀다가 손잡고 끌고 계단을 올라왔음. 이제 버스타러가야함.하.. 여기서 손을 잡았으면 안됐는데.....그냥 팔이라도 붙잡고갈걸...버스타러가는길에 손 잡고 같이 가고 있던 상황에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B랑 마주침.안그래도 그동안 나때문에 둘이 많이 싸웠다고 하는디그와중에 B가 너네 뭐하냐 사귀냐 양달냐 하는데 A가 "어"하고 갑자기 회사로 도망감.?????또 상황설명을 하고.....B는 나한테 둘이 밤새 같이있었냐, 여자친구 있다하지 않았냐, 근데 같이살지않냐 이것저것 묻더니자기는 이대로는 못끝내겠다고하더니 회사로 들어감.
이후에 근무중에 B에게 카톡이 왔음.출근하기 싫다고 했다 하더라도 남친있는 여자 손을 잡고 가고있는게 말이되냐, 그것도 이미 여자친구도 있는 사람이. 출근길인데 다른사람이 봣으면 어쩌려고 그랬냐, 본인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다른남자 손 잡고간다고 하면 이해할수 있겠냐 등..사과 먼저 드렸음.. 따로 무슨 생각이 있어서 행동한게 아니고 출근시간도 다 되어가고 빨리 끌고가야지라는 생각만 있어서 했던 행동이라 당시에는 문제가 될거라고 딱히 생각을 안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충분히 화날만한 상황이었다고.. 반대로 내 여자친구가 다른남자랑 손잡고 오는거보면 눈돌아갈거같다고 얘기했음.. 그러자 B가이 문제때문에 A와 헤어지려는데 내 여자친구분에게 이 상황을 설명해줘도 괜찮냐고 물어봄...??? 나는 죄송한건 죄송한건데 그건 아닌거같습니다....했음..
뭐 계속 그 얘기하다가 결국 자기는 여기서 안끝날거같다고자기 방식대로 하겠다고하고는 카카오톡 프사가 사라졌음.. 차단했나........하....
평소에 경영진 이쁨을 받는 B여서 일할때도 좀 그런게 있긴 했는데,설마 그걸 업고 퇴사를 시키는 쪽으로 하겠다는건가....오히려 그렇게 나오면 나야 방어할기재도 많고 그런 부조리에 맞서기는 쉬운데..뭐 또 다른방식으로 한다면 어떤 방식일지 무섭다.....
이제 월요일입니다. 힘들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