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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03.03 01:02
조회 924 |추천 7

개학을 하루 앞둔 날 밤. 그러니까 새벽이야.
널 오래 못봐서 잊나 싶었는데 다시 감정이 살아나.

너와 멀어지고 수없이 경험했던 그 공허와 우울을 다시 겪어야하는건 너무 힘들겠지만.

이젠 본능적으로 내가 다시 공허와 우울에 빠질거라는게
느껴져.

오랜만에 무채색 새벽을 빌렸어. 답답한 마음을 하나들씩 적기 위해서.

널 다시 마주치면 지금보다 훨씬 아플텐데 그게 무섭지만 그래도 보고싶어.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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