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동화같은 사람이였을까..001 2024.03.05 06:19조회302톡톡 해석 남/여 채널보기목록 이전글 다음글
안녕 너에게 직접 전하지 못할 이야기네.
사랑해서 놓아준다는걸 태어나 처음 해보네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각했는데 그걸 누나가 하네
안되는거 알면서 시작한 만큼 우리 서로 걱정하고 아팠고
또 미래를 기대하고 서로 미래를 상상했구나..
너가 너무 욕심나서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하루만더 .. 한번만더 만나자 욕심 부렸어 ..
왜그리도 벚꽃이 너랑 보고싶었을까
넌 왜 나에게 쓰임이 있어 왔다 했을까
이말이 화가 치밀만큼 싫었어
나따위 때문에 너처럼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 왜..
이별한날 누나가 전화 달라는 메세지에 답이 없길
얼마나 간절히 바랬나 몰라
뒷날 모른척해야지 하면서 그렇게 하루만 더 넘겨야지
하면서 말이야
그날 너가 그랬지.
나에게 동화같은 이야기가 있기나 하겠냐고 ..
날 존중한다고 행복하라고
정말 마음이 미어진다. 다시 만나고 싶어서 애가타서
미칠거 같아.
누나가 늘 말했지 우리 사이의 만남에 대한 결정권은 너에게 있다고.
헤어짐을 말해야만 하는 누나를 이해해줘
그러면서도 기다리고 한시간에 몇번씩 메세지를 확인하고
누날 붙잡아주길 얼마나 원하는지 ..
내 자신이 너무 치사하고 역겨워져..
사랑해 .. 정말 사랑해 아직도 사랑해
만나는 동안 정말 뜨겁게 사랑했어
누나한테 잘해줘서 걱정해주고 관심 가져주고
사랑해줘서 너무나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