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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언닌 진심 ㅄ임

코끼리 |2024.03.14 09:18
조회 222 |추천 0
우리언니는 현재 40대임

학벌도 좋고 대기업다니며 연봉도 꽤 많이받음
그리고 10년넘게 연애한 사람이랑 결혼까지 함
최근엔 딸도 낳음

근데 왜 ㅄ이냐면
형부때문임

언니랑 형부는 대학에서 만났었고 걔 취준중일때

우리집에 얹혀살았었음왜인지는 나도 자세하게 모르는데
걔네 가족들이 미국에있고 돈없어서 그런거일듯?ㅋㅋ


근데 얹혀산게 문제가아님 
지금부터 우리형부에 대해 생각나는거만 적어볼게


1 우리엄마 개무시함

우선 우리집은 편모가정이고 딸만 셋임
그리고 우리집은 돈을 많이 버는사람이 실세임

다시말해 큰언니가 실세란거지
실세가 사위를 데려왔더니
엄마가 뭔 사위는 백년손님이네 어쩌네 하면서
부둥부둥해줬었음

그 결과?

엄마가 장난한마디만 던져도 ㅈㄴ못마땅해하고 
그냥 무시가 베이스로 깔린상태

어디갈때 엄마가 앞장서있으면 우리 보란듯이
표정일그러트리면서 그 또라이라는듯한 제스처알아?

머리옆에 손가락 빙빙돌리는거 
그짓거리하더라

언니는 보고 그냥 조용히 
하지마~
이러고 ㅋㅋ



2 소라넷했던 전적있음

밤중에 언니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집에온다고
얘기하길래 엄마는 걍 대충 싸웠나보다 했대

근데 그날 나랑 밤에 산책하는데 언니가 그새끼 개변태새끼라고
연애할때부터 소라넷하는거 자기한테 두번걸렸다는거임
그러고 한 이틀정도 나와있다가
다시 집에 들어가더라

남들은 저런일 생기면 바로 조상신이 도왔네
어쩌네 하면서 바로 헤어질텐데

개답답하고 짜증나더라


3 미성년자 불법촬영

종종 큰언니방 침대에서 잠들었는데 그때
옷입고 있던거 위로 걷어올리고 내 가슴사진 찍음

어떻게아냐면

걔 씻으러갔을때 폰이 그냥 놓여져있었는데

뭔가 쎄하길래 갤러리를 한번 훔쳐봤거든

그걸 보니까 멍하고 어디다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숨겨야될거같단 생각에 몇년동안 아무한테도 말 못했었음

그러더 그게 범죄인걸 알았을 때
언니랑 술마실때 울면서 얘기했어

듣는 당시엔 얼떨떨해하더니 
그뒤에 입 싹 닫더라

자기 동생이 피해입은걸 들었으면 
최소한 가해자인 형부새낀 나랑 마주치게하면 안되는거아님?
그정도 능지도 없는건지 집에도 형부놈 계속 데려오고
내 생일때도 언니 엄마 형부 나 이렇게 놀러갔었음


4 폭력

내가 중학생때 왕따당했었거든 그래서
그때 한창 학교에 안 나갔었어 왕따당하는걸 가족들한테
말하진 않았었는데

여튼 그새끼가 나 집에있을때 왜 학교안가냐고 때리고

컴퓨터하다가 부르길래 쳐다봤는데 띠껍다고 때리고

저녁에 잠깐 친구만나러 간다 했을때
가족들이 나가는거 말렸었거든 
당시에 집도 학교도 안정적인 환경이 못되니까
가출했었던거 때문에 말렸던거 같은데

여튼 그새끼가 갑자기 방에있다가 나오더니
걍 개패듯이팸 

그때 진심 죽고싶어서
집에있는약 다 털어서 20알정도 되던거 먹고난뒤에
자고 일어났더니

그새끼가 미안하다면서 돈2만원줬었음

이게 무슨의미인지 아직도 모르겠고
그냥 열받음
그러고 보니 그때 이후로 안 때리더라


대충추려서 이정도야

참고로
지금은 언니랑 연락 잘 안하고

그냥 누워서 자려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판에 글써봤어

간헐적으로 생각나서 답답하고 열뻗쳐서 돌아버리겠음
이래서 내가 고혈압이 있나싶기도 하고

조언해줄거있으면 해줘 
그럼 난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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