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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엄마들

피오나 |2004.03.16 13:40
조회 286 |추천 0

지난 토요일

딸아이 태권도 승급심사가 있다고 해서

아들들 데리고 도장을 다녀오는 길이었어요,

둘째 큰아들 7살 작은 아들 5살

5살 된 작은 아이가 호기심도 많고 고집도 세고

절 좀 많이 웃게도 화나게도 하는 아이입니다,

세아이를 거느리고 큰길을 가로질러

미용실에 친정 엄마가 계신다기에 갔는데.

딸아이가 들어오는데 작은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설마,,,,,,,

딸아이가 그냥 장난치려는줄 알앗죠

그런데 7살먹은 아이가 화장실을 가고 나왓는데도 막내가 오지 않는겁니다,

 정말 순간 가슴이 내려 앉는 기분,,,,,,

그 순간부터 앞이 보이지 않더군요

아이를 찾아 이러저리 집앞까지도 가보고 아이가 가볼만한곳은

다 뒤져보았지만 아이는 보이지 않는 겁니다

딸아이 다른 아파트로 찾아다녔지만 보이지 않는다기에

그땐 정말 내 아들 잃어 버리는것 같아,머리가 하얗게 되는 듯 했죠,

남들 말로만 아이를 잃어 버리거나 저 세상으로 보냈을때 정말 안됐다,,,,하며

같이 눈물을 흘리기는 햇지만 그 아픔을 몰랐는데, 내아이가 없어지니

정말 그 아득함이란,,,,,,,

다시한번 가게며  골목골목을 뒤지다가, 동네 큰 마트에 가보앗는데

거기도 없어 정말 내 아들을 잃어버린거구나,,,,하는데

편의점 계단에 내 아들이있는겁니다.

계단에 퍽 주저 앉아 신발에 뭐가 들어갓는지 신발을 털며 안을 들여다 보며

잇는 아이의 등을 치며"너 왜 여기있어"하자 아이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립니다,

저도 같이 울며 아이를 꼭 안아 주었습니다,

얼마나 놀랫겠습니까,,,

아이 ㅎㅏ는말 제가 자기를 놔두고 가버렸다고 하네요

따라올때 한눈 팔지말고 잘 따라 와야할사람이 누군데 제가 자기를

두고 가버렸다고하며 나를 꼭 안으며 목놓아 웁니다,

정말 아이를 잃어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그 날밤 전 아이의 옆에서 잠을 잤습니다,

먹성도 좋은 우리아이를 누가 데려갔대도 너무 많이 먹어 아마 다시

버리지 않았을까,,,하는 농담도 하며 아이를 보는데 그날밤

전 너무도 편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누구나 엄마라면 부모라면 그렇지만 아이를 잃어버리고 어떡게

살겟어요

저도 아이도 너무 많이  놀랐지만 다시는 이런 일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많은 어머니들,,,

아이는 정말로 순식간에 사라지고 찾기전까지 피를 말리는 시간이

될겁니다,

내 ㅇㅏ이 잃어버린 일을 말하려는게 ㅇㅏ니라  저도 아이가 셋이지만

이런 일은 첨있는 일이라 너무 당황스러웠거든요

남의 아이 목소리도 내 아이 목소리 같고 엄마하는 소리가 금방이라도

들이는듯한데 아이는 보이지 않고,,,,막막,아득함 절망,,

이런것 느끼지 않게 외출할때 항상 조심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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