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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여자 다됐네란 말을 들었어요

ㅇㅇ |2024.03.22 12:32
조회 37,915 |추천 16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아빠가 배를타는직업이라 한두달에 한번정도 집에와서 며칠 있다가는게 전부인데 이번엔 거의 4달만에 온것같아요

아빠지만 너무 가끔보니까 약간 어색하기도하고 그런사이인데...그런데 제가 어제 저녁에 샤워하고나서 나머지옷은 방에서 입으려고 가벼운차림으로 나왔는데 아빠가 티비보다가 제가 화장실에서 나오는걸보고 저한테 “ㅇㅇ이 여자 다됐네 예전엔 진짜 애기였는데 언제 이렇게컸냐”라고 했단말이에요

근데 제가 그말듣고 기분이 좀 이상하고 아빠가 이런말을 딸한테 해도되나 이런생각도 들고 제몸을 아빠의 관점으로 보는게 아니라 남자의 관점으로 보고서 여자다됐네 라고 했다는게 좀 싫더라고요..?

장난으로 그러겠거니 하고 넘어가면 되는건지 아니면 따끔하게 말해야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떡하죠..
추천수16
반대수304
베플ㅇㅇ|2024.03.22 12:57
아버지는 성장한게 기특하다는 뜻으로 한 말씀이겠지요. 쓰니가 불편하게 듣는것도 이해되는 일이고. 부끄럽기도 하고 좀 이상할 수 있어요. 우리딸 다컸네 뭐 그정도 말이지만.. 이성으로 보고 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제작자 관점으로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구나! 그런 뜻이기는 할겁니다. 아버지가 계실 때는 완전히 옷을 다 입고 나오세요.
베플ㅇㅇ|2024.03.22 15:00
마냥 애기고 아이인줄 알았는데 언제 이렇게 커서 어른이 다 되었네~ 하시는 말이지 무슨 여자로 봐서 하는 말이에요..... 유치원복 입고 딸랑딸랑 다니다가 양복입은 남동생보고도 아 남자네~ 싶은데 제가 남동생을 이성으로 봐서 그런거에요?
베플ㅇㅇ|2024.03.22 14:15
장난도 아니고 따끔하게 말할것도 아니고 매일 보는 자식도 어느순간 갑자기 컸다고 느껴서 어른이 다 되었네 남자네 여자네 하는데 몇개월에 한번씩 보는 딸이 내가 아는 딸은 간난아이같고 유치원생 같았는데 어느 순간보다 점점 어른이 되가는 가는 모습에 나온대사입니다. 그게 신경쓰였다면 쓰니 스스로 옷을 좀더 차려입으면 됩니다. 아버지는 지금 쓰니가 롱패딩 입었어도 커진 키와 달라진 얼굴선 보면서 똑같은 대사 날릴수잇음.... 남자가 아니라 태어난 순간부터 봐온 부모의 관점에서 나온 대사고. 이런대사 원래 제일 많이하는게 1년에 한두번 보는 친척에 제일 많이함 분명 작년에는 애였는데 갑자기 커버린거 같거든 내조카가 언제 이렇게 커버렸지? 어린애였는데 성인여자 성인남자가 되었네 태가 나네 그럼말 많이함
베플ㅇㅇ|2024.03.22 19:26
딸이 아니라 아들이었어도 우리 아들 남자다됐네~ 하셨을겁니다^^;;; 여자 남자라는 단어에 반드시 성적인 의미가 포함되어있는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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