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환연3 주원서경 보고 서경 진짜 너무 이해 안되어서 빡쳐서주원, 서경 헤어질 때 당시 다시 보니까.. 주원이 왜 "가스라이팅이야"라고 말한지 이해가 다 됨.
헤어질 당시,
- 주원이 서경한테 맛있는거 해주겠다고 7시까지 만나기로함- 주원이 7시에 맞춰서 서경 마중가려고 연락하니 아직 안 나와서 장본 얼음들이 녹을까봐 7시까지 그럼 만나는 곳으로 바로 오라고 함- 서경이 마중 나온대놓고 안 나왔다며 주원에게 1차 서운해함- 주원도 서경이 약간 삐진 것 같은 걸 느껴서 맛있는거 해주면 그래도 풀리겠지 하고 생각함- 맛있는 거 해주고 같이 먹고 <바퀴 달린 입> 보면서 누워있다 서경이 잠듦- 15분쯤 자다가 깬 서경이 아직 <바퀴 달린 입>을 보고 있는 주원에게 "아까 봤던 거잖아!"라며 짜증부림- 주원이 "난 아까 요리한다고 제대로 못봤어"라고 맞받아침- 민망해진 서경. 눈이 아프다고 그럼. (종종 눈이 잘 건조하고 아파하는 것 같음)- 주원이 "선풍기 앞에서 자서 그런거 아니냐" 그럼 나중에 보니 "약사줄까"라고도 했다 함- 서경이 여기에 또 화남. 여자친구가 눈 아프다고 하면 걱정을 먼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주원은 그것도 걱정이다 선풍기 앞에서 자서 그런거 아니냐는 것도 걱정이다라고 맞받아치다 서로 싸움- 주원도 싸우다 화나서 "너 진짜 못됐다. 이거 가스라이팅이야." 라고 한 말에 서경이 개빡쳐서 나간 후, 바로 차단 박아버림..- 주원은 이날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은 잘못한게 없었던 것 같다 함- 서경은 아직 그날 그 말이 상처니 서운하니.. 컸다니.. 회복이 안 됐다니 하는데 환연3 다 보면 주원이 상처 훨씬 더 많이 받았을 듯함. 참아주고. 툭하면 헤어지자는 말했다고 하고
여튼 환연3 나와서는 첫날부터 서경한테 문자를 보낸 주원과는 달리계속 주원한테 문자 안 보내다가, 주원이 유정이랑 잘 되어가는 거 같으니까 그때부터 자꾸 침범하고 흔들어 놓음. 물론 전여친 입장에서 신경쓰이고 거슬리고 불편하고 질투나고 그럴 순 있따고 생각함.근데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나 태도를 보니... 진짜 주원이 불쌍해짐.
"나 질투나", "나 너한테 아직 마음이 있는 것 같아",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라고 표현하는 게 아닌 계속 빙빙 둘러서.. 주원한테 책임전가만 하듯이 말함. 그리고 결국 싸웠던 날 이야기하면 "난 아직 회복이 안 됐고.. 어쩌고.. 두렵고.." 그냥 깔끔하게 서경이 "내가 그랬던 경향이 있나보다. 너가 그렇게 느꼈을 정도면 미안하다." 이 말 한마디 하고 인정하면 될 것을. 진짜.. 끝까지 가스라이팅만하고 책임전가까지 하는 저 모습이 무서울 지경..
- 서경이 주원한테 계속하는 말 st - "너가 하는 행동이 재회하려는 행동은 아니지 않냐" "오늘 종은님이랑 데이트 좋았지? 즐거웠지? 그럼 그 사람한테 문자보내.""내가 문자 보내라는 사람한테 오늘 속마음 문자 꼭 보내라""내가 시키는대로 문자 안 보낸 너를 보고 나도 오늘 마음 정리가 됐다""니가 오늘 유정이한테 문자 안 보냈으면 내 마음이 달라졌을 거다"
끝까지.. 책임전가... 본인은 솔직히 말한 거나 재회하고 싶다라는 말도 확실히 안해놓고는..
이게 가스라이팅이 아님 뭐냐고진짜 가스라이팅 그만 당하고 주원이 다른 사람 만나야 함.어쩌면 서경은 진짜 "가스라이팅"한 걸 주원이 알아차려서 찔려서 빡쳐서 헤어진 걸수도.
이런 연애 진짜 다들 하지 마세여 가스라이팅 개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