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30대 후반임...여기저기 돌아보니 가족때문에.... 친구때문에.... 직장때문에... 힘들어하는 글들을 보니 조금은 안쓰러움... 그냥 말없이 안아주고 싶음...
난 가족이란게 없음... (남들이 흔히 말하는 고아임) 예전 어린날에 호기심으로 호적등본 떼봤는데... 아무도 없음...그렇다고 슬프거나 힘들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음....명절때마다 다른 부모님들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보면서어릴적엔 부럽기도 했고... 혼자 열등감에 사로잡혀 힘든날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좋은 모습으로 보임
그냥 나는 이렇게 생각함가족이라는것은 내가 힘들어 할까봐 신이라는 분이 멀찍히 떨어뜨려 놨구나...
단지 내가 살면서 아쉬운 것은 있음...나 또한 인간이기 때문에 종종 힘들어 지칠때가 있음...그때 위로해줄 사람마저 없다는거...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나도 가족이 있었으면...좋은일 있을때마다 주변사람과 좋다고 깔깔 웃어보고 싶고슬픈일 있을때 위로해주고 싶고... 때론 위로 받고 싶음...
그냥 혼자서 주절주절 하는거니까크게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