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겠는데
요새 들어서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누군가를 갑자기 미워하다가
갑자기 미워하는 감정을 넘어서서..
뭔가 안타까운 마음에
그사람과 친해지고 싶기도 해
친해질수 있는 사이였는데
왜이렇게 멀어진건지 이유도 모르겠는게
마음이 쓰린거 같아
사람관계라는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지만
난 나대로 인정받고 싶었던걸지도 모르겠어
마음이 너무 아픈게
난 내할거에만 열심히 하거나
집중할려한건데
이렇게 안좋은 쪽으로 온게
그게 아프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정답인지
노답인지 알수 없는 인생에서
내가 그사람을 미워하게된 몇주전까지만해도
미워하고 싫어했던게 불과 한달도 안되는데
그사이에 그사람을 어쩌다 한번이라도 보게되면
괜히 짠해지고 마음이 시린게
그사람을 이성으로서 좋아한적은 없지만
친구로서 친하고 싶었던 그런게 너무 마음이 그랬어...
애써 그사람을 모른척 하고싶다가도
왜 다른사람들한테는 관대하고 나한테는 그렇게 박대했던건지
이유도 모르겠지만 그게 너무 싫었던 나로서도...
그사람과 조금이나마 친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서
내가 그사람을 미워했던 마음마저 미안해지기도 했어
사실은.. 친해지고 싶었어
나한테 너무 박대했었기에 그래서 그게 미웠던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렇다할 접점도 없었는데 나를 그렇게 싫어했던 그사람이
이해가 안되면서도 미워하게 되었어..
애써 나한테 박대했었던 과거에도 미운 감정이 있지만
그래도 같이 일했던 같이 웃고 그랬던 시절때문에
나를 챙겨줄려던 모습이 생각나서
아닐거라 생각했어
마음이...참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아프다
그사람이랑 접점도 없었기에
왜 그리도 나를 싫어했는지 알길은 없지만
어쩌면 어쩔수 없는일인거 같아
사지에 안맞는 사람들이 있는거고..
난 동등한 입장이 아닌 그사람 아래라고
그사람이 봤던거고...
이게 어쩔수 없는일인거같아..
이성으로써 좋아했던 사람은
애써 잊고 살아가고 있는데
그런 감정이 아닌
친했던 사람과는
어긋나버린 관계에 대해서
괜히 생각만 많아지는 날이야..
어쩌면 어쩔수 없는거겠지
대등한 관계가 아닌 상하 관계였었으니깐
적어도 나한테는...
그사람은 그애는 대등하게 나를 대했다고
생각할지몰라도
내가 느낀건 내가 하라고 느끼기만 했던관계
였으니깐..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관대하면서
나한테는 참 유별나게 각박하던...
한번쯤은 물어보고 싶어
나한테 왜그랬냐고..
왜 내말은 다 아니라고 생각했냐고..
그런데 이제와서 물어봐야 무슨소용있겠어
과거에 날 품어줄려하던 모습이 챙겨줄려하던
모습이 생각나서
미워하면서도 괜히
마음이 아프다..
참 사는게 아픈거같아
마음이 아프든
몸이 아프든..
한번씩 바라는게
마음이 아프다보니
나혼자 눈에 안띄었으면 좋겠어
내가 일한걸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
그러면 덜아플거 같아
내가 일한지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말이야..
마음이란게 참 어려워...
너무 어려운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