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6이구영..
이회사에 드러온지는 어느덧 6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스무살 초반에 좀 방황을 하던제가..이곳에서 일케 오래 정착할줄은 꿈도 못꿨던 일이구영..
저희는 작은 중소기업이예영...직원은 48명..정도..
큰 대기업도 아주작은 회사두아닌 아주 어중간한...
그래서 저는 사장님 비서두 아닌것이 총무부에 있담니다...
저희사장님은 나이가 60대 중반이신데여..(많져..??
)
성격은 화통하다구해야하나...(화가날때 하는표현..정말 지랄
같습니다...)
저희 거래처에서는 유명하져..
화가나셨을때는..
사무실에서 통화할수없을정도로..
상대편에서는 그러져..무슨일났냐구..거의
시끄러워서 통화불능상태까지 가구..
오시는 손님들은 "와~~~사장님 성격이 대단하시네여..!!
"
박수를 보내십니다....
전 몇년째 보아오고 들어오던터라 왠만한건 귀에 들어오지도 눈에 차지도 않지만 ..
제가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인내심이 없어지는건지..![]()
저희는 여직원이 세명입니다...영업부와는 같은사무실을사용하고있져..사장님과..
제가 함께 근무했던 영업부 여직원이 지금 네명째입니다...모두들 사장님땜시
스트레를 받구 힘들어서 그만뒀져..
대부분 제가 사장님과 많이 부딪치는 편이지만..
제일 기가 막혔던 일은..몇달전..
저희 총무과장님이 여직원 셋을 부르더니 저희에게 하는말이었읍니다...
여직원들 화장실갔다가두 빨랑빨랑 오구..전화통화두 짧게 하궁..
식당갔다가두 빨랑빨랑 올라오라궁..(제가 총무라 식당부식을 챙기거덩여..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식당에 내려합니다..)
제가 사무실서 자리비우는건 딱세가지이유..식당아니면 화장실..
제가 스트레스땜시인지 먹으면 바로 배가 아픕니다..
친구랑은 통화안하는데 업체 전화받느라 정신없어성..시간나면 가끔 메신져..
제가 친구들 문자며,메신져..씹기로 유명하져..
바쁜척은 아니지만...
듣다보니 다 저들으라구 하는말이네영...
그날도 제가 식당내려간사이 저희 사장이 제이름을
그렇게 애타게 불러댔다구하더라구영...
그이유인즉슨..아무 쓸떼없는 잡일 잡심부름 시킬려궁..![]()
저희 사장님은 항상 저를 부를때.."**야~~~!!"
하구 부른답니다...
때론 다정하게 때론 신경질적으로..
하루에 제이름을 몇번부르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하실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 과장님께 한마디했져...
제가 자릴많이 비우는것이 아니라..시도때도없이 쓸데없이 절 찾아대시니깐..
그러는거 아니냐궁..![]()
저희사장님이 절부를는그소리에 전 하루에도 열두번두넘게 사장실을 왔다갔다하져..
제가 자리없음 무슨일이 나는것처럼..전그래서 맘놓고 화장실도 못가져 아니 제가 참는편입니다..
그러면 저희사장님 또 그러시져..
너 화장실참으면 병생긴다구...
현장분들은 그러십니다...
**씨 얼굴보기 힘드네...
**씨 바쁜가봐..
**씨 내려왔는데 좀 놀다가..
제가 급여날만 명세서 나눠주러 내려가기 땜시....
왠만하면 자리를 안비우거덩여...
일만하려구 자리앉으면 부르고 ,,다시 앉으면 부르고 화장실가있음 방송하구,,식당가있음
인터폰하구..이건 극히 일부분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지만..참고 참고 일하구있읍니다...
제가 나이도 나이이구..입사한지 6년째이니..
지금같이 있는 여직원둘은 모두 1년정도 된 입 입니다...
제가 사장한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제가 이렇게 회사생활이 질리고 이런생활을 계속해야하나 하구
한숨이 나옵니다...
언젠가 신입이 그러더군요,,자긴 사장님이 자기이름 부를까봐
사장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겠다궁...![]()
저야말루 노이로제 10번은 더 걸렸답니다...![]()
사무실이 따루있기때문에 이쪽사무실에 올일..아니
사장이 그직원이름부를일은 하루에 한번도 안되는데..그러면서 불만을 실토하길래..
전아직까지 윗상사가 시키면 무조건 네!하구 다하거덩여..
근데 이직원이 그러더라구여..자기가 하던일도 아닌데 시킨다구 불만이 많더라구여..
전 그여직원이 아직신입이라 모른다구 저한테 일을줘두 그냥 네 하구 하는저는..
순간 얼마나 바보같던지...
편하게 일하면서도 불만을 실토하는 저들을 보니깐..제가 넘 한심하구..
모든것이 짜증이 납니다..
전 그렇게 일해두 참아야징했는데...
입사한지 얼마안된 저들도 자기 할말다하고 전너무 바보같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너무 오래다녔단 생각밖에 안드네영..
오래다녀서 제가 이회사의 구석구석 알고있으니깐 눈에 보이는데 안할수도없구..
온갖 잡일다하는제가 너무 미련하고 한심스럽습니다...
총무에 있다보니..온갖잡심부름에 사장님 수발받이까지..
차라리 비서라면 ..이건 제업무도 제대로 못할때가 많습니다...
에휴~~~저 더나이먹기전에
이회사 때려쳐야겠져??
제가 원래 좀 살이 없는편인데..
살이 쫙쫙빠지는 느낌이예여...![]()
같이 일했던 영업부 직원(제 친한친구였거든여..)
저보고 참 대단하다궁..빨랑 나오라구..
저 올봄엔 이회살 벗어날수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