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0일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최근 남자친구가 제가 변한 것 같다고 서운해해서 서로 누굴 만나든 신경쓰지 말고 2주정도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이틀째 되는 날 어제, 남자친구가 신경쓰여했던 저를 오래 좋아했던 그 남사친이 제가 코노간 걸 보고 왜 혼자가냐 해서 전 심심하고 그냥 별 관심도 없는 애라 피시방이나 가자 나와라 해서 새벽까지 오래 같이 게임을 하고 집에 갔습니다. 사귈때초반엔 연락을 잘 안했고 요즘 부쩍 연락이 자주 오길래 틈날때 조금씩 했던 사이입니다. 집에 들어오니 너무 죄책감이 들어 그 남사친에 대한 연락을 다 차단했습니다. 남사친은 제가 남친 있는것도 알고 만나서는 남친에 대한 좋은 얘기만 했습니다.
제가 이런걸 숨기면서 남자친구를 만나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는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많이 사랑하고 없으면 안될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냥 심심해서 생각 없이 만났던 게 너무 큰 죄책감이 되어버렸네요. 제 잘못이죠. 제 남자친구는 착하고 다정하고 참 좋은 사람입니다. 이런 죄책감 때문에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관계를 처음부터 리셋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말하지않는다면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럽습니다.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