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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가족과 여행

ㅇㅇ |2024.04.05 15:44
조회 65,895 |추천 206
아들셋인 집안의 둘째 며느리 입니다.
형님, 아랫동서는 형편이 딱히 좋지는 않습니다.
대출이자 갚고 애들 키우느라 많이 어렵긴 할겁니다.
저희는 남편이 월1천정도의 수입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과소비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세식구가 멀지 않은 나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형님과 동서는 아이들이 있어 아무래도 지출이 더 크겠죠
문제는 이번 여행에서 동서가 면세점에서 '아주버님.. 저 뭐하나 골라도 되냐'고 하는겁니다. 우리 아주버님 능력된다며 추켜 세워주면서 말이죠.
한대 쥐어박고 싶더군요. '서방님한테 사주라고 해'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20만원 정도선에서 뭐하나 고르라고 했습니다.
얼마짜리를 고를줄 알고 마음에 드는거 하나 고르라고 하겠어요.
이럴때 멋있는 형님네 되려고 '마음에 드는거 골라'했으면 좋았겠지만 저런 성격인 동서를 예뻐해줄수 없어서요.
저런 사람들한테는 정말정말 쓰기 싫어요.
그래도 여행 망치기 싫어 저정도의 말을 했는데,
20만원을 정해준게.. 쪼잔했나요?
추천수206
반대수9
베플ㅇㅇ|2024.04.05 16:29
뭐 하나 골라도 돼요? 저 말이 특히 더 짜증나고 얄미운 이유는 꼭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 정해놓은 것도 아닌데 너네가 사준다면 골라보려고! 여서임. 여행중 크게 식사를 한끼 산다거나 부모님 비용을 부담하는 정도는 여유있는 자식이 할 수 있지만 심지어 동생도 아닌 제수 면세점 쇼핑을ㅋㅋㅋㅋ한치앞도 모르는 거지근성이네요. 저러면 있는 쪽에선 앞으로 더 꽁꽁 닫게 되어있죠. 해주려다가도 미워서 안해줌. 앞으로 해주지 마요. 호구로 보네 아주.
베플ㅇㅇ|2024.04.05 17:10
진짜 아무것도 사주기 싫지만 백번 양보해서 3~5만원짜리 립스틱 하나면 충분할듯 저런 동서한테는
베플ㅇㅇ|2024.04.05 17:30
20도 과함
베플ㅇㅇ|2024.04.05 16:10
한달에 삼백을벌던 천을 벌던 20만원 큰돈임
베플ㅇㅇ|2024.04.05 16:09
앞으로 시댁 행사 딱 반반 잘하시구요 앞으로도 잘번다고 더 내라고 여우짓할듯 너무 괘씸하네요 쓰니가 금액 안정했으면 더 비싼거 사달라 했을듯ㅋㅋㅋㅋㅋ 지 남편 냅두고 왜 다른사람한테 사달래 어이없음 앞으로는 20만원이든 10만원이든 정하지 마시고 남편한테 사달라고 하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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