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한테 불만 이야기 할거 없고 이제 안간다 하세요. 혼인신고도 안했는데 뭐가 두려워요. 진짜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이야기인데 아이는 제발 나중에 먼훗날 가지세요. 제발요. 대체 뭐가 아쉬워서 이렇게 사는지 몰겠는데 대체 누가 시댁은 원래 이렇다고 합디까?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네요. 어디 노예로 팔려갔어요?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그리고 정 발길 못 끊겠으면 시댁가서 어른들이 한마디 할때마다 이야기 하세요. 한재산 물려주시려고 그러시나봐요~ 어머님 재산은 언제 주실거에요? 아~ 제 친구는 이번에 시댁 제사 지내주니까 자기 조상도 아닌데 지내줘서 고맙다고 시댁에서 백하나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 저는 뭐 없어요? 대놓고 밉상짓이라도 좀 해요. 얼굴 꼴도 보기 싫다고 하면 더 땡큐니까. 그리고 미련한 남편놈도 좀 잡구요. 내가 너랑 결혼했지. 니네 부모랑 결혼했냐고. 어디서 슬쩍 발빼려구 나더러 직접 하라고 하냐고. 이렇게 남편 노릇 하기 싫으면 혼인신고서에 내 이름 쓰이는 날 영원히 없을 거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