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대 결혼에 대한 선택?

쓰니 |2024.04.14 09:50
조회 66,095 |추천 2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근데 결혼 관련이라 여기가 제일 적합할 것 같아 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일단 30 중반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두살이 어립니다.

처음에는 둘 다 결혼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남자친구의 집안 사정으로 인해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이 사라졌고,
저도 사실 이 친구가 아니면 결혼 할 마음이 없을 것 같아
그냥 이 친구의 뜻에 따라서 결혼 생각이 없다는 그의 마음을 그냥 온전히 받아드렸습니다.
그렇게 계속 만나고 있는데...
최근에 이 친구가 저에게 전화로
요즘 자기는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그 누구도 나에게 힘이 되지 않는다... 라고 하네요.
저조차도 그렇대요 힘이 되지 않는데요.
그러나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래요.
저를 사랑한대요 헤어지자는 것이 아니래요.
다만 혼자 있게 두라고... 연락은 해도 되나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하네요.
근데 이 말을 듣고 생각이 참 많아집니다.
나는 이제까지 이 긴 시간동안 얘한테 아무런 힘이 되지 못했었구나 나는 그냥 단순한 여자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구나... 하구요.
물론 그게 맞는 생각이긴 하죠. 저는 뭐 여자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까요...
그러나 저는 이 친구가 옆에서 힘들 때 그래도 어느정도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좀 충격이네요...
그러면서 원래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제 나이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니어서... 근데 또 이 친구가 아니면 나는 다른 사람하곤 결혼 생각은 해 본적도 없구요...
이래저래 생각이 복잡하네요.
그냥 제가 이 친구를 놔 주는 것이 이 친구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묵묵히 옆에 있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현명하신 분들이 여기에 많아서
생각이 너무 복잡해 여기에 여쭙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2
반대수256
베플ㅇㅇ|2024.04.14 11:23
새여자 생긴겁니다. 그냥 새여자 생겼다 하면 되는데 나쁜놈 되기 싫어서 개소리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냥 새여자 생겼다 새남자 생겼다 확실하게 말을 하는게 상대에 대한 예의예요. 그래야 상대도 더 시간낭비 없이 마음을 확실하게 접지
베플ㅇㅇ|2024.04.14 11:44
얼마 전 이슈.......남자가 시간 좀 갖자했어 몇 개월 지나니 남자의 열애설.........여자가 재밌네 했다가 말들이 많았죠.
베플ㅇㅇ|2024.04.14 10:12
누가 사랑하는 여자한테 만나지 말자고 하나요 ㅋㅋㅋ 곧이곧대로 듣지 말고 다른남자 만나세요. 헤어지자고 말하기도 번거로운 거지 비겁한 놈임
베플남자이러쿵저러쿵|2024.04.14 11:03
다른 애가 생겨서 쓰니는 킵해둔거임
베플|2024.04.14 11:33
요즘 자기는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그 누구도 나에게 힘이 되지 않는다... // 남자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너랑 그만 만나고 싶다는 뜻입니다. 오래 만나서 여자 나이가 34살이나 됐으니 대놓고 헤어지자고 하면 자기가 나쁜 놈 같아서, 나쁜 놈 되기는 싫으니 그런 식으로 돌려 말하는 겁니다. 인정하기는 힘드시겠지만 그 남자는 쓰니와 헤어지고 싶고 결혼하기도 싫은 겁니다. 아마 쓰니와 헤어지고 나면 다른 여자도 만날 거고 진짜 좋아하는 여자 만나면 집안 사정이 어떻든 결혼도 할 겁니다. 어차피 남자 마음이 그렇다면 계속 만나봐야 쓰니한테 좋을 게 없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다른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셔야지 무슨 그런 놈 아니면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셔요. 생각보다 헤어지자는 말도 똑바로 못하는 치사한 남자들이 많습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