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요약먼저. 이런일도 있어요
아이가 계곡에 놀던도중 둔 휴대폰을 임의의 아이가 가져감
이후 휴대폰이 침수되는 사고발생.
가해 아이보호자와 협의 가운데
우리아이의 관리소홀을 핑계로 배상거부.
우리아이에게 잘못이 있다는 말에 어이없어서
경찰신고. 학폭. 민사 진행.
진상부모는 진상을 만든다.
배려를 모르는 사람에겐 배려가 없다.
(추가)
너무 투명한 분이 계시네요.
계속 가해자로 사시면 됩니다.
자식 가해자로 만들어가면서요.
주작이라는 얘기도 하시는데 학폭이 왜 가능한지
절차에 대해 궁금하신분들도 다음에 시간내서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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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애가 친구와 계곡에 놀러갔다 물놀이를 할때
폰이 물가에 빠질 것 같아 물과 떨어진 곳에 폰을 두고 놀다보니
주변이 소란 스러워 둘러보다 조금 떨어진곳에 자기 폰이 물에 빠졌다는걸 알게 됩니다.
사건인 즉슨 다른 모르는 일행 중 한 아이가 저희애의 폰을 들고갔고 (가해아이부모는 모르고 그랬다 실수였다 주장)
바위에 올려둔게 물에 빠졌다고 합니다.
사건의 아이와 통화를 하고 그 부모와 연락하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아이의 폰에 손상이 있어보인다. 배상을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연락하니
고쳐주면 되는거 아니예요. 그쵸? 하고 저희아이폰을 가지고 갑니다.
이후 그 엄마의 입에서 말이 계속 바뀌게됩니다.
명언모음집.
우리아이는 친구폰인줄알고 가져갔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다.
물에 빠지는 상황은 아무도 보지못했다.
물에 잠깐 빠졌을뿐이다.( 빠지는건못봤는데 잠깐인건 누가아는지??)
어쩌면 옆에 있던 우리아이 친구가 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아이를 혼냈다. 니가 안했다고 그러지
그러면 이런일이 안생기지않았겠냐..
아무도 빠진걸 본사람이 없고 누가그랬는지 모르니
원하는 배상액 전액은 줄 수 없다.
그쪽 아이도 관리소홀의 책임이 있지 않냐.
휴대폰이 낡아서 물에 빠져서 이상이 생긴거다.
.
.
얼탱이가 없었네요.
제가 제시했던 배상금액은 15만원 이었습니다.
휴대폰의 수리비가 30만원 쯤 될거라는건 이미 알고있었던
정보였고 동일 파손의 정도에 동일 기종 중고가가 15만원.
수리를 하면 피차 귀찮은 절차가 진행될거라 예상 가능한지라
수리비 청구보다는 가해자의 편의에서 최소한의 금액으로
제시했던 15만원이었는데
별별 소리를 다듣기 시작합니다.
저는
'본인의 아들이 빠뜨린게 아니라고해도 저희입장에서는 우리애폰을 그냥 가지고간거고 침수 피해를 당한거다. 본인 아이가 범인이 아니다 하더라도 물에 빠트린 사람이 있을거고... '
라고 말을 하니
'범인'한단어에 꽂혀서 물고 늘어지기 시작합니다.
/우리애보고 범인이라고 하셨어요?
그쪽애도 잘못이 있잖아요!!
아니. 우리애가 뭔 잘못....?
꼬투리잡아 물고늘어지며
"범인이라뇨 기분이 너무나쁘네요!!
저는 배상 못하겠습니다! "
/그러면 저희는 경찰에 신고해야 되나요?
/ 네! 신고하세요! 경찰서에서 뵙죠!
개황당한 전개가 이어집니다.
아니 피해는 우리애가 당했는데 피해를 입었는데 가해자가 없다니
들고가서 피해를 끼쳤으면 범인인게 아닌가?
관리소홀? 먼소리지..
바로 절차를 알아보고 민사 준비
그와중에 알려주지도 않은 부모의 연락처를
수리한다고 가져간 아이의폰을 뒤져 연락처를 알아내고
전화를 걸어 계속 시비를 걸기 시작.
끝까지 자기아들은 실수였고 일부러 그런게 아니다.가져간 것은 잘못이 맞지만 관리소홀한 책임도 있다.
AS센터에 가보니 수리비가 30나오더라
비싸다 생각되어 수리하지않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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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에는 진상으로ㅡ
배려를 모르는 이에게 해줄 배려의 여유는 없는 저는
긴 시간 끝에 오늘 자로 민사 판결을 완료 했습니다.
그 기념으로 글을 써봤어요.
제 일이 었다면 재수없었다 넘어갈 일을
아이의 일이라 끝까지 아이의 편에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이런 법적절차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알려주며 소송 끝까지 마무리를 함께 했습니다.
15만원에 죄송합니다. 라고 넘어갔어야 할일을
배상을 못하겠다. 라고 했던 분이
일을 크게 키워 민사까지 갔다고 또 제 탓을 하시는.. ㅎ
일은 누가 키운걸까요.
이런 일도 일어나네요.
이 일로 아이는 끝까지 제편에 서서 목소리내어주는
부모에 대한 깊은 신뢰가 생겼고
꿈이 바뀌었습니다. 훨씬 돈독해진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족에게는 5만원때문에
평생박제로 기억될 진상 엄마와 아이가 남았어요.
부끄러움은 알고살아 가시길 바라는데
끝까지 그런 모습은 없더라고요.
그래도 축하드려요~ 배상액 반값 할인 받으셨잖아요~
요즘은 너무 생각없는 부모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일에 이런식의 부모의 태도는
상대방을 진상으로 만듧니다.
진상에는 진상으로.
배려를 모르는 이에게 나눌 배려는 없습니다.
이런일들이 쌓이면 점점 사회가 나쁜방향으로 흘러간다생각되요.
좀더 정상적인 사회를 꿈꾸며
저는 다시 정상인의 삶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