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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성매매한 전남친

그저그런 |2024.04.25 19:54
조회 1,658 |추천 2
몇주전
전남친 혼자 동남아로 혼자 여행을 일주일 다녀왔었어요
저는 같이 갈수가 없어 잘다녀오고
대신 이상한데는 가지말라고 말을했죠
본인도 그런곳은 싫다고 더럽고 이해안가고
돈도 아깝다며 늘 혐오하던 사람이라 믿고 또 믿었어요

여행을가서 인증샷도 보내주고 숙소 들어가면 연락주고 정말 신경을 많이 써줬다싶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2박3일 강릉여행중 마지막날인
오늘 아침 눈을 뜨니 시계가 없어 옆에 핸드폰으로 시계를 보는데
하필이면 ㅇㅇ/ㅇㅇ살 ㅇㅇ동 이라 적힌 여자의 카톡이있더군요
다행이 그사람은 다니는 모임 사람이였는데....
그 옆에 라인과 소개팅 어플이있어서 들어가봤더니
어플은 매치만 하고 말았고
라인은.... 왠 외국어로 대화한게 좀 있더라구요

한 채팅을 들어가보니.....
얼마 줄거냐 나 지금 호텔이다.... 이제 돌아가려고 짐싸고있다.......

때려서 깨웠어요.....
이게 뭐냐고
부정안하더라구요

현지에서 만난 사람한테 듣고 호기심이 생겼다고.......
처음엔 많이 미안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덤덤해졌다....
그거 한번이라고 자기가 ㅁㅊ었다고...
할 말이 없다고
저보고 아직도 사랑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신뢰가 깨져서 잡지못하고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다라고 하더라구요.....

날을 들어보니 한국으로 들어오는 당일 밤 비행기를 몇시간 앞에 두고.....
분명 그날 아침에 제가 보고싶다고 전화까지해서 애교부리던 사람이......
가장믿었던 사람에게 배신감이드니...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는 길에 한마디도 안하고

전남친 집에 들려 제 물건들을 챙기고 얘기했어요

더이상 너가 출퇴근할때 집에서 널 안고 반겨줄 사람 없다 너랑 한 날들이 정말 즐거웠다....
너의 호기심이 나를 버릴만큼의 일이 였니?
그 호기심의 결과물이 나를 버린것보다 보람있었니?
한번만 봐줄테니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빌라고.....
깨진 신뢰 노력으로 고쳐보라고 울면서있었어요
바보같이....

어제 밤 야경보면서 내년에도 내후년도 같이 또 오자
같이 해외도 가고 동거도 하자라고 말한게 영화 한편보고 온거같아요

제 얘기가 아닌거같아요

다시 안만나는게 맞죠....
하필이면 인생에서 가장 신뢰를 줬던 사람이...
제 사랑을 얻으려고 온갖 정성을 쏟던 사람이.....
신뢰를 깨부수니까 아무생각도 안들고...
무슨 말을 듣고싶은게 아니에요....
들어주세요 그 누구에게도 차마 말할수없어서 속에서 터져나와서 괴로워요
추천수2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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