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YG의 사업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새로 추가된 전속계약금이 무려 411억 8500만원이었기 때문이다.
410억이 넘는 거액의 계약금 액수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금액의 상당수가 블랙핑크의 재계약금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YG 측 관계자는 “작년에 회사는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다수 IP에 대한 재계약 및 신규계약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의 일체 사항에 대해서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각 IP별 계약금과 계약기간은 말씀 드릴 수 없다”며 “이는 블랙핑크만의 계약금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YG의 해명은 사실일까?
현재 와이지의 전속계약금 규모는 451억5500만원이다. 이중 2023년에 새로 추가된 전속계약금이 411억8500만원이다.
지금까지 와이지의 전속계약금 규모를 보면 2019년~2020년 42.5억원, 2021~2022년 39.7억원으로 소속 아티스트는 가수 7팀, 배우 32명이다.
2023년 소속 아티스트 변경 상황은 다음과 같다.
계약종료: 권지용(가수), 강동원, 권현빈, 심영은, 차재이
신규계약: 베이비몬스터(가수), 김승윤, 박유나, 이기택, 이민예
지디와 강동원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베이비몬스터와 신규계약을 했다. 이름값으로 따지면 전속계약금 규모는 늘어나는게 아니라 줄어들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412억원이 늘어났다. 블랙핑크의 계약금이 아니면 설명되지 않는다.
그럼 YG가 거짓 해명을 한 것일까? YG는 블랙핑크의 계약금이 400억원이 아니라고 한 적은 없다. 추가된 412억원이 블랙핑크만의 계약금은 아니라고 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