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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재워둔 고기가 아닌 줄 알고 생으로 먹었다는 게 이해가 되시나요?

|2024.05.09 12:52
조회 337,924 |추천 931


아버지랑 저랑 남편 셋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빠는 주방일을 오래하셔서 지금도 집에서 요리를 매일같이 해주시는데요


아버지가 고기를 이렇게 양념에 재워두시고 잠시 쓰레기 버리러 밖에 나가신 사이에



남편이 이걸 고기 무침인 줄 알고 밥이랑 먹는다며 이렇게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아버지는 집에서 쉬고 계시고 남편은 재택근무, 저는 회사 출퇴근을 하며 아버지랑 남편은 평소 식사시간이 서로 맞지않아 따로 식사)



본인 생각으로는 고기만 따로 데쳐서 양파 등 각종 채소랑 고추장을 버무려놓은 음식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먼저 고기만 시식해봤는데 고기가 익혀져있어서 마저 퍼와서 먹은거라고 하네요


참고로 고기는 익히지않은 냉동 후 해동한 삼겹살입니다



저는 이걸 보고 당연히 재워둔 고기라 생각해서 기함했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헷갈릴 수 있는 실수인가요?

평소에도 인지나 판단이 말이 안 된다 싶을 정도로 이상하다고 느낀 적은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도 이걸 고기 무침이라고 먹으실 것 같나요?


저는 이 문제를 놓고

'나는 진지하게 사안이 심각하다, 문제가 있다, 일반적이지 않다' 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는데


남편은 

'생고기를 먹어서 아플까봐 걱정하는 것보다 너의 행동에는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나쁘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과하게 앞서나가는건지 걱정이 지나친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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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함께 읽어보았고 남편도 좋게 인정했습니다

지능 검사를 비롯해 풀배터리 검사를 함께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글을 쓴 목적은 날고기를 먹은 행위 자체에 대한 비난의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도움을 받아 고쳐나갈 생각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추천수931
반대수39
베플ㅇㅇ|2024.05.09 14:53
착각할수 있다쳐도 한입 물자마자 알수있지않나요? 씹어 먹었다는건가요?
베플ㅁㅁ|2024.05.09 14:53
시식을 해봤는데 고기가 익어 있었다고?? 익어 있었다고??? 생고기, 익은 고기를 구분 못하는거야? 생고기 먹어서 뭐..몸에 탈이 날 수도 있겠지. 그래도 그것보단 정신머리가 더 걱정인데?
베플ㅇㅇ|2024.05.09 14:25
어디 문제 있는거 아닌가 심지어 고기 처음 먹는 것도 아닐테고 물컹물컹할텐데 저걸 어떻게 그냥 먹음
베플남자ㅇㅇ|2024.05.09 20:10
경계성 지능 장애 가능성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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