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고 당하고 미용일 쉬다가 무슨 병 생겨서
수술하고 병원에서 원장님이 제발 무리하지말라고
밥 많이 먹으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일 쉬고 있고
7개월째야 그동안 이별도 겪고 친했던 인연들이랑도
멀어지고 근데 그 동안 나 자신을 많이 가꿨어
체력적으로 외적으로도 말이야
안 읽어보던 책도 읽고 운동도 아침 7시 등산, 오후 헬스
도서관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 모아뒀던 적금으로
처음으로 나한데 투자 하면서 지내
원래 친구들이나 전남친에게 거의 썼더라면
처음으로 나한데 이렇게 많이 써보고는거 같아
병원비며 영양제 외모 가꾼다고 염색 피부관리는 딱히
돈안들고 매일 같이 씻어 그러니까 삶이 건강해지더라
내 주변 지인들도 몇없었는데 멀어지니까 그건 좀
슬펐는데 그 뒤로 스트레스랑 신경을 안쓰니까
얼굴에 트러블도 안생기고 몸이 건강해지는게 느껴지더라고
물론 나 살도 자연스레 빠졌어 6키로!
내 단점을 알게 되고 받아들이고 있어
다시 몸 회복하고 병원에서 다시
좋아지고ㅠ괜찮아진다 하면 그때 다시 내가 좋아하던
미용일 하려고!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좌절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그간 7개월간 혼자
버티며 열심히 하니까 점차 안정화 되가는거 같아
나이는 27살에 돈도 많이 못모으고 그 돈으로 쓰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 다 낫고
시작해볼까해 나 잘하고 있는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