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면 옆에 있는 반려견 '꽃분이'
아침 영양제 챙겨 먹기
꽃분이 안고 청소하며 모닝루틴
옥상에서 노래 들으며 모닝 커피 한 잔
조리도구 골라서 아침 차리고
옥상 올라와서 밥 먹기
다 먹고 평상에 누워서 풍경 소리 들으며 바람 쐬기
설거지하고 또 옥상 올라와서 운동하기
원래는 6세트 하던거 4세트 밖에 못 했지만 그래도 만족하기
꽃분이랑 전기 자전거 타고 한강 가기
꽃분이가 좋아하는 아지트 가서 돗자리 펴고
직접 싸 온 간식 먹으며 산책하기
집에 와서 옥상 해먹에 누워 잠깐 졸다가
저녁 차리러 가기
핸드폰은 그저 시간 보기용
또 조리도구 골라서 옥상 올라와
꼬마 전구 켜놓고 새우에 오겹살 구워먹기
+ 시원한 맥주 한 잔
혼자 먹으면 더 맛있음
저녁 식사 자리에 소중한 꽃분이 초대하기
어두워지는 하늘 감상하며 행복해가기
나혼산 취지에 정말 잘 어울리는 하루였음
마인드도 넘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