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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교복값 과연?

오망 |2009.01.20 16:19
조회 5,160 |추천 1

작년에

중학교 교복을 사주러 인근 백화점에 갔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교복값의 범위를 초월하더군요

왠만한 어른 정장 가격을 웃도는 교복값에

안사줄 수도 없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줬더랬죠

 

다른 매장을 가봐도

짜고 파는지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 더라구요

물려 입으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멋도 모르고 사준다고 데려 갔던 터라

그럴 수도 없고 ㅠ

 

근데 올해 보니까 교복업체들이 또 가격을 인상한다네요

그래서 이제는 메이저 회사의 교복이 30만원을 웃돈다고 하니

정말 교복값이 금값이네요

그리고 올해는 교복은 있어서 블라우스나 하나 더 사주려고 보니

블라우스만 몇만원

솔직히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솔직히 원단이 특출나게 다른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안좋으면 안좋았지 ....

 

그런데 이런 교복값부풀리기에는 다단계유통구조가

한몫한다고 합니다.

우선 출고가 자체가 11만~12만원으로 품질에 비해 높은 반면

대리점에서 마진을 10만원 이상 붙인다고 하니

소비자가가 30만원을 웃도는 것도 이 마진구조에서 보면 이해 못할것도 아니네요

 

또한

대형 아이돌스타를 앞세운 메이저 회사들의 마케팅으로

50% 정도를 할인해서 파는 중소 기업 업체 들은

오히려 도산할 정도 라고 합니다.

 

그래서 애들한테 물어보니

학기초에 애들끼리 서로 교복 어디꺼냐고

물어보고 비교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물려입는건 진짜 챙피하다고

 

휴 그래도 그렇지

이런 교복값 요즘같은 불경기에 감당하려면

부담이 장난 아닌데요

학교측면에서도 교복물려입기를 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회사 측면에서도 이런 소비자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

유통과정에서의 거품을 좀 줄이면

훨씬 좋지 않을까 싶네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뿡뿡이|2009.01.22 11:49
사복입으면 빈부격차커서 아이들한테 상처된다고 교복입히던 교복은 더해.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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