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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빡쳐서 글을 씁니다 제 6년을 돌리고 싶어요

qwer99999 |2024.05.21 01:10
조회 362 |추천 1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글을 처음 올립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될줄을 몰랐네요

저는 6년넘게 만난 상대남자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희는 동성커플이였습니다
그친구와 제 가족보다도 믿고 의지하면서 지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친구와 이번년도 2월말에 이별을 하게 되었죠

솔직히 이별한건 크게 슬프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친구는 저한테 작년 하반기부터 술마시고
저에게 전화해서 헤어지자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다 했었고
이번년 초에도 2번정도 그런일이 있어서 마지막에는 저도
지쳐서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너무 황당한 일이 생겨서
열받고 이분통 터지는 제 속이 가라앉지않아 이렇게 긴글을 씁니다

얼마전 저번주 5/18일 토요일에 그친구가 결혼한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웨딩촬영한 사진을 저한테 안보이게 멀티프로필로 속이고 있었다가 그사진을 결국 저한테 보이게 하더라구요
저도 웨딩업계에서 일을 하는사람이라 결혼이 적어도
짧게는 3-6개월정도 걸리는걸 아는데도요

저랑 헤어진지 세달도 안되서 그웨딩사진을 찍었다는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않아 그친구한테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친구는 제카톡을 안읽씹하고 무시해버렸죠
그러고 나서 이틀이 지나 제지인이 연락해서 얘기하자
그제서야 저한테 연락와서 다설명하겠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더군요

그러더니 제가 일하는곳으로 급하게 와서 무릎꿇고 울면서
솔직하게 다 얘기하겠다고 하는데
기가차고 어이가없고 화가 났죠
그래서 언제부터 만난건지 설명하라해서
작년 6월달에 부모님의 압박으로 선을 보게 되었고,
그때 처음 만나게 됐다 그러고 제가 그때는 왜말하지 않았냐고
했을때는 일이 이렇게 될줄 몰랐다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그러고 8월에 그친구는 갑자기 자기 친구들이랑
일본여행 가는데 가도되냐해서 갔다오라 흔쾌히 보내준게
그여자랑 일본여행을 간거였다 말했습니다
진짜 저는 거기서 개빡돌아서 쌍싸대기를 날려버렸어요

그러고 1월부터 결혼준비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2월말에 헤어졌는데 그사이에 몰래몰래 절 속이면서
결혼준비를 했던거죠
그래서 이제와서 하는말이 너무 어이가 없었죠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저한테 한마디를 못했다는게
너무 화나고 어이없었죠 인간쓰레기같은시끼
항상 그인간은 저랑 만나면서도
부모님때문에 언젠가는 결혼하게 될꺼같아,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걸 제가 이해 못하는건 아니였어요
그 친구가 외동아들이라 어쩔수 없겠지 라는 생각이 저도 있었으니깐요

저랑 헤어지고도 같이 키우던 강아지 때문에 몇번 볼때도
저는 그친구한테 선봣냐, 만나는여자 생겼냐 물어봤지만
그때도 그사람은 시시하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나서 이제와서 이딴식으로 행동하는게 너무 빡치고 화나고 가서 다뒤집어 엎어버리면서 그새끼 얼굴에 똥칠해주고
인생에서 얼굴도 못들게 다니고 만들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저딴 인간을 6년동안 좋아하고 만난 제가 비참하고 한심하다 느껴지기까지 하니깐요
시간이 약이겠지만 평생 __ 저주하면서 살꺼예여

차라리 저랑 헤어지고 선보고 결혼햇음 저도 이렇게까지 분노하지도 않았을꺼 같아여
사람과의 관계를 제대로 하지않은 놈들은 조카 쳐맞아야대여

그새끼 웨딩사진 올려서 얼굴이라도 팔리게 하고싶지만
그거까지는 참고 어떻게 그새끼 회사가 방배동‘i’사라는것만 말하고 싶네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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