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원시킬떄마다 자괴감들어요...
ㅇ
|2024.05.24 17:46
조회 149,755 |추천 365
어린이집 보낼떄 여유롭게 웃으면서 아이손을 잡고 나가고 싶은대요
현실은 분명 어제 치운 집은 왜이리 또 어지러져있는건지. 정신사납고
제 출근준비와 함께 아이밥먹이고 등원준비시키기에 정신이 없어요
머리도 예쁘게 묶어주면서 하하호호 웃고싶은데 현실은 안묶겠다고 도망가고
옷입힐때도 안입겠다고 요리조리 피해다니고 아침에 아이 잡으러 다니는게 일이에요.
거기다가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면서 버티는 날이면 멘붕오더라구요..
제 등에 아이 어린이집 가방을 메고 어린이집을 가는대
아이만 어린이집에 보내고 전 아이가방을 등에 메고 왔더라구요.
아...진짜 자괴감 들어요.
인스타같은대 보면 척척척 잘 챙기고
여유롭게 평화롭게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대
나는 왜 이것도 하나를 못하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시나요
팁이라도 잇으면 알려주세요
- 베플남자ㅇㅇ|2024.05.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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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서 인스타부터 삭제하세요. 그거 철저하게 다 포장입니다. 자랑질,관종질,장사속이 인스타의 본질입니다. 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은 쓰니와 비슷합니다. 다들 그렇게들 살아요. 하지만, 그런 구질구질하게 여겨지는 일상을 인스타에 올리는 사람은 없죠. 팔로우 대신 왜 그렇게 사냐? , 그럴거면 왜 결혼했냐? 는 비아냥이나 될 꺼리를 누가 올리겠어요? 한참 힘들 시기입니다. 그 고비만 잘 넘기면 애들 커갈수록 한결 수월해집니다. 그렇게 바쁘게 열심히 또 알뜰히 살다보면 애들 다 크고나서 한결 여유로운 시간에 어느새 쌓인 자산으로 부부여행 계획하며 느긋한 행복을 가질 때가 옵니다. 우리 부부가 그렇거든요. 당장 인스타부터 삭제하세요. 인생의 낭비이고 독입니다.
- 베플남자nn|2024.05.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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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이먹고도 인스타타령;; ㅈㄴ한심하네 인스타에 니같은상황 올리겠음? 하;;
- 베플ㅋㅋ|2024.05.2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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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 그런거 없음. 다 글쓴이 같이 살고 있음ㅋㅋ
- 베플zz|2024.05.2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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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인스타잖아요.. 당연히 잘 할 때만 찍어서 올린거죠. 그 사람들도 매일 일상 들여다보면 쓰니랑 별반 다를거 없을거예요. 그맘때 애들 다 그래요. 머리 안 묶겠다. 옷 이거 싫다. 어린이집 가기 싫다... 너무 자괴감 느끼지 마세요. 다른집도 다 비슷해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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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oo|2024.05.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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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은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여름에 겨울옷입고 나가고 내 신발신고 학원가고. 누가보면 엄마없는줄.. 아들은 6학년 앨범사진 찍는날 말도안해서 더벅머리에 세수도 안하고..그렇게 밥도 안먹고 편식해대고.배아프대서 병원데려갔더니 도망가고 ㅠ그런세월 다지나고 이제 멀쩡하게 삽니다. 힘내세요. 다 그렇게 정신없이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