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 올리는게 맞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은 나이대분들 많을거같고 현실 깨닫고 싶어서 올려요
98년생이고 2년전 졸업하고 반년정도 회사 다니다가 회사내부사정때문에 관두고서 그 후로 쭉 놀고있어요
일년반 넘어가네요
노는게 너무 재밌었고 심리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멘탈관리가 안되면 아무것도 못하겠다싶은 마음이 커서 일년동안 그냥 다 놓고 놀았어요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요
그렇게 논지 일년 딱 지나고 올해됐을때 노는기간 더 길어지면 안되겠다, 이젠 진짜 취업해야겠다하고 자격증 준비했거든요 솔직히 남들 다 하는거 한거라
뭐 자랑스럽게는 못말하겠고 토익스피킹 토익700대 한국사1급정도 땄고 대학다닐때 컴활2급딴거까지 있네요
제가 전공이 생명과학쪽인데 과 특성상 대부분 대학원까지 가야 전공 살리면서 괜찮은 회사 들어갈수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저는 전공도 재미없었고 더이상 공부하기싫어서 대학원도 안가고 바로 취업했었구요
그런데 그 일이 적성에 너무 안맞았어요
여기부터가 정말 고민인데
그때 기억이 있으니까 지금 일자리를 알아봐도 어느쪽으로 알아봐야하나 도저히 감이안와요
그냥 사무직쪽 일을 하고싶은데 보면 대부분 오피스 자격증을 요구한다던지 경력직을 많이들 구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관련 자격증을 따는게 맞을까요?
근데 솔직히 사무직이라해도 회계, 기획, 마케팅 이런분야가 있다고 아는데 또 이런것도 전문분야라 생각하는데 제가 막 뛰어들어도 되나싶어요..
그나마 괜찮다싶은게 행정..?정말 아는게 하나도없네요
그리고 자기소개서같은것도 생각만해도 어지러워요
최근 3년안에 이룬 가장 큰 도전과 성취를 서술하라는데 경력도없는 와중에 어떤소재로 써야할지 감도 안오고 그렇네요
경력쌓을생각으로 먼저 중소에 들어간다해도 그 회사가 믿을만한곳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싶고 경험이 없으니까 하나하나 의문투성이에요
다들 어떻게 알아보고 취업하는가싶고
공기업같은데 공고 올라온거봐도 이런데는 진짜 완성된사람들이 뽑히겠지해서 도전할 의지도 안생겨요
작년까지는 26살이면 아직 괜찮지 하면서 자기위안했는데 이제는 주변친구들 다 연차쌓여가며 일하고있으니 조급함이 너무 심해요
다들 어떤마음가짐으로 준비하시는건가요..
현실적으로 댓글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