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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1:1 pt 하시는분들 이게 맞는건가요??

ㅇㅇ |2024.06.07 09:59
조회 37,867 |추천 73
제가 헬스 PT는 처음이라 물어볼곳도 없고 판단이 안서서 처음으로 로그인까지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커뮤니티 시설이 생겨 저렴한 값으로 1:1 pt를 끊었습니다. 
처음 선생님이 운동만 해서는 안되고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한다는 명목하에 하체쪽 마사지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젊은 여성이고 선생님은 저보다 조금 더 많아보이시는? (정확한 나이 모름) 남자 쌤이였습니다. 
오랫동안 필라테스를 하면서 여선생님들과 몸을 부대끼고 터치하기에 
터치에대한 큰 민감함은 없었습니다. 
엉덩이를 팔꿈치로 눌러 마사지 해주시길래 (손으로 거침없이 툭툭 만지긴 했음) 마사지는 손이 아닌 팔꿈치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고 첫날이라 잘몰랐지만 어쨌든 성별이 다른데 운동 목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던지라 별 거리깜 없었고 스스로 생각하길 내가 터치에 그렇게 민감하질 않구나 싶었습니다 50분 수업 내내 마사지만 했구 나름 집에가서 그 부위가 풀리거나 마사지만 받았는데도 근육통이 있길래 오 그래도 효과가 있나보다 하고 신뢰를 했고 일단 넘어갔습니다.
바로 그 다음수업때도 마사지를 받았고 이번에는 상체 위주로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팔을 들고 겨드랑이 안쪽을 깊게 누르면서 마사지를 하시길래 이번에는 팔꿈치가 아닌 손으로 꾹꾹 누르셔서 아 좀 민감한 부위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있던 찰나 가슴 옆을 지그시 눌러 문지르시더라구요. 
저는 천장을 보고 누워 있었고 원래 다들 이런건가 싶어서 수업 내내 생각이 많아 졌고 일단 그자리에서는 아무말도 못하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여성분들은 아시겠지만 누웟을때 옆으로 옆가슴이 흘러내려오잖아요 거기 위치를 계속 눌러서 집에 왔는데 솔직히 내내 불쾌해서 하루종일 머릿속에 맴돌고 누워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서 이게 진짜 근육이 있는 부위인지 근육으로 느껴지는지 가슴으로 느껴지는지 여러차례 눌러보고 마사지 해보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혼자 직업정신 투철하신 선생님을 비방한거나 오해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고민하며 친구들에게서 고민상담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내가 예민할순 있지만 기분이 나쁘다면 얘길 하는게 맞고 조심해달라고 하는게 맞다. 
어떤 선생님이 성별이 다른데 미리 물어보지도 않고 조심스러워하지 않고 그렇게 마사지를 해주냐의 답변을 받고 뭔가 큰 깨달음을 얻어 다음에 그러면 꼭 말해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부턴 운동을 목적으로 왔는데, 선생님 몸이 옆에 닿기만 해도 불편해서 확확 몸을 피했더니 눈치껏 불편한걸 알아차리신건가 웨이트를 시키고 마사지를 안해주셔서 오 이제 맘편히 다닐수 있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4번째 수업때 또 상체 마사지를 해주시겠다고 하면서 이번에는 아예 윗가슴을 눌러대면서 점점 안으로 들어 오더라구요.저는 놀래서 손을 팍 쳤고 선생님이 왜그러시냐 아프시냐 이러셔서 
그와중에 아프시다고 말씀하신게 정말 근육을 위해서만 마사지하시는 선생님한테 몹쓸게 말하는걸까봐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저항하는 말을 못하고,저는 뒷근육이 더 아픈것 같다 하면서 화제를 돌렸고 뒷근육을 폼롤러로 풀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계속 내가 예민한건가? 오해인가? 긴가민가한 상태에서 이대로 말씀을 안드리면 너무 거리낌없이 터치하실 수 있으니 말씀을 드려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저는 최대한 정중히, 선생님은 직업의식으로 저를 대해주셨지만 제가 예민한지라 불편한것 같다고 선생님이 불편하지 않는선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선생님을 오해한건 아니고 선생님은, 선생님 나름 열심히 일을 하셨고 저는 개인적으로 불편한것 뿐이니, 가슴과 겨드랑이 부분은 앞으로 선생님께서 마사지 시연을 하시고 저한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로 설명해주시는것이 도움될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머쓱해하시면서 불편하신 부분이 '가슴'이냐 직접 단어도 언급하셨습니다. 본인이 가슴 마사지 하고 있다는거를 인지하고 있었음.. 
그래서 네, 겨드랑이랑 가슴이 불편해요. 다른데는 괜찮습니다. 해서 그럼 적어 놓겠다 진작 말씀하시지 다른 분들은 아무 말씀 없으셔서 괜찮은지 알았어요. 이러고 갑자기 눈도 엄청 피하고 저를 피해 다니시더라구요 도망 다니듯이 (이건 제 피셜이고 제가 느낀 감정이니 오해일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어쨌든 아파트 주민으로써 입주민 혜택도 느끼고 싶고 저렴한 가격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선생님과 오해를 잘 풀고 운동에만 집중하고 싶었는데 그 뒤로 선생님 태도가 너무 까칠해지시더라구요 ㅠ 
발목마사지도 직접 시연하시면서 저한테 어떻게해라 저렇게해라 설명해주시길래 제가 발목은 자주 다치기도 했고 의사가 아니다보니 무서워서 마사지를 잘못하겠다라고 했더니 그래서 제가 전문가라 마사지를 해드리려고 하는건데 회원님이 싫다고 하셧.... 이렇게 말을 흐리시더라구요 
저는 분명 가슴과 겨드랑이 서로 민감한 부위에 대해서 조심해달라고 했지 그외의 부분은 상관 없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핀잔을 주는듯한 말과 
이외에도 여러가지 회차가 남았음에도 한달이란 기간이 지났기에 남은 횟차는 환불없이 차감 된다고 하는 태도 등... 
이 문제도 쓰려니 말이 길어져서 피로하네요 ㅠ 관리실에 문의 드렸더니 트레이너쌤과 상의하면 기간을 늘려주실꺼라 했습니다. 
유독 저한테만 이렇게 대하시는것 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PT 수업 자체는 처음이라 원래 이렇게 수업하는게 맞는지 아무래도 제가 예민한거인지 알고 싶습니다.
왜인지 모르겟지만 이걸 오해하고 있는건지 답답해서 알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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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섯번 수업 들었구 그중 세번이 50분 내내 마사지만 받았습니다 ㅠ 회원님 같은 경우에는 너무 초보라서 ? 웨이트 바로 못들어간다고 하면서요 ㅠㅠ  
추천수73
반대수8
베플ㅇㅇ|2024.06.07 13:01
설마했는데 맨마지막 다섯번중 세번을 50분 내내 마사지만 받았다는거에 확실히 알겠네요. 성추행 맞구요; 무슨 웨이트를 한번에 못들어가요; 그래요 한번에 못들어간다고 칩시다. 그럼 웨이트를 들어갈 수 있게 준비 운동을 해야지 무슨 비싼돈 주고 하는 pt를(싸게한다고 입주민 할인을 받았더라도) 그 중 세번을 마사지만 받게 하는 트레이너가 어딨어요;;;
베플ㅇㅇ|2024.06.07 10:07
그거 일부러 그러는거 맞아요 저 피티 여러번 해봤는데 여자쌤도 가슴이나 엉덩이같이 민감한 부위 터치할땐 괜찮냐고 묻는게 기본입니다. 마사지요? 그냥 수작질입니다 종아리나 어깨정도 풀어주지 뭐 얼마나 빡센걸 했다고 겨드랑이를 풀어줍니까?
베플ㅇㅇ|2024.06.07 22:23
피티는 운동기구사용법이나 운동법을 가르치지 맛사지를 해주진 않아요. 더구나 50분내내요? 그럼 맛사지를 다녔겠죠. 명백한 성추행입니다. 근육이 뭉쳤으면 운동으로 푸는법을 알려줘야죠. 미친놈일세.
베플0|2024.06.08 00:43
명백한 성추행입니다. 몸이 너무 굳으면 마사지 해줄수도 있죠. 해도 20분 안쪽으로 해줘요. 마사지오래하면 컴플레인 받을까봐요. 트레이너 짬밥이있지 그정도도 몰랐을까요? 첫날 50분 마사지해준 다음부터 컴플레인 없으니 막 나간거에요. 운동 꽁으로 하고 지 욕구 풀어도 되겠다 생각한거죠. 더러운새끼
베플ㅇㅇ|2024.06.07 10:46
학생이죠? 아버지 모시고가서 엎어요. 성추행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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