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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쉬는날 티비 좀 보면 안되나요? ㅋ

쓰니 |2024.06.09 15:51
조회 212,461 |추천 1,118
안녕하세요 시어머니랑 한바탕하고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저는 네살 딸 키우고있는 엄마구요

아이 태어나고 일년뒤에 복직해서 쭉 맞벌이로 일하고있어요

오늘 남편은 놀러나가고 저는 피곤해서 아이랑 뒹굴거리다가 같이 티비 좀 보고있는데

아이가 제 폰 가지고 놀다가 시어머니 전화를 받은거예요

어? 할머니다 하면서 애가 받았는데
엄마 뭐하냐고 했나봐요 그래서 엄마랑 티비본다고 했는데
저를 바꾸라했대요

받았더니 니 남편은 더위에 쌔빠지게 일하는데 너는 집에 누워서 티비나 보고있냐고 진짜 속상해죽겠대요

남편이 현장일하고 몸 힘든거 알아요 원래 다른일 했었고 이직권유도 해봤는데
사람 스트레스보다 몸이 힘든게 낫다고 지금 일하는 사람들이랑 잘 맞는대서 더 말하지않았어요

저는 영상편집해서 재택근무도 많고 아무래도 어머니 보시기에 편해 보이겠죠

근데 제가 저런말을 들어야 할 이유가 앖잖아요
심지어 벌이도 제가 더 많아요

기분이 너무 나빠서 저도 같이 따지다가 안좋게 끊었는데 시어머니들은 며느리가 티비만 봐도 그렇게 아니꼽나요? 진짜 정떨어지고 화가나 죽겠네요

저도 돈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주말만 쉬고 쌔빠지게
일하는데

남편은 아직은 연락 없는데 시어머니가 분명 전화해서 얘기할거라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시어머니를 안보고살순없겠죠?
추천수1,118
반대수30
베플남자ㅇㅇ|2024.06.09 17:31
저런말 들을정도면 얼굴보고 살 필요있나요? 친정부모님이 아시면 더 화낼일인거 같은데. 남편 대응 보고 판단하셔야될듯.
베플ㅇㅇ|2024.06.09 20:24
남편은 놀러나갔는데 난 집에서 티비도 못보냐고 해요 이참에 어머님이 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주 잘 알게됐다고 해요.
베플ㅇㅇ|2024.06.09 16:25
아직도 저러는 할매가 있네 맞벌이 하는데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며느리한테 저런 소리하노ㅋㅋㅋ 이 나라에선 진짜 여자가 결혼하는게 손해ㅋㅋ 애 낳아서 키워도 저런거 보고 배울까봐 무섭다
베플연끊으셈|2024.06.09 21:29
그런 미친소리를 듣고도 계속 보려고요?
베플으미|2024.06.09 19:42
힘든아들 잘케어 하라고 돌려줘야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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