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네이트판 자주 보는데 해당 카테고리가 제일 활발하고조언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 염치불고하고 방탈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시간되시는 분들 글 읽고 조언 부탁드릴게요.남자친구의 여자직장동료의 행동이 혹시 이해가 가시는 분이 계시거나,해당 케이스와 같이 행동하시는 분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만약 요새 이렇게 하는게 추세이면 말씀 해 주세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사과할게요.
남자친구는 저와 5년정도 사겼고, 회사 동료분들도 오래사귄거 알고 언제 결혼하는지 많이 여쭤보신다고 합니다. (여자분이 남자친구가 솔로가 아닌것을 안다는 점)
남자친구가 병원에 입원하여 여자분이 병문안을 오셨습니다.
선물을 사오셨는데 선물 쪽지편지에 "김철수의 쾌유를 빕니다☆" 라고 적혀있어서어? 왜 직급이 아니라 이름을 써놓으셨어? 라고 남자친구한테 여자분이 가시고 물어보니 몰라? 라고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집에오는길에 (저희는 동거중이고, 선물을 집에 가져다 놓으려고 갖고가는 중) 쪽지편지가 하트 스티커에 붙여져 있는거 보고 하트? 선물사는곳에서 저걸 줬나? 하고 이때까진 좀 뭐지 싶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 병원에서 휠체어 끌어주는데 그 동료분과 카톡하는게 뒤에서 보이더라구요.
그때 둘이 대화하는걸 봤는데 "웅웅ㅎㅎ" 이렇게 대화를 하던게 생각이 나며 좀 싸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핸드폰 본적이 없는데 집에 둔 남자친구 워치를 확인했습니다.
그 여성분과의 10개월전 대화내용이 녹음되어 있더라구요. 그 후로 녹음본은 없었음 확인 불가(이건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 다음날 병원 다시가서 둘이 대화한 카톡 보여달라고 하니 다 삭제 했다고 하네요.)
들어보니
김철수~! 나 ㅇㅇ으로 발령나면 나보러 ㅇㅇ꼭 와야돼~!
김철수랑 ㅇㅇㅇ(다른 직장 여자분) 덕분에 난 버틴거야!등 수시로 김철수~! 이렇게 친구마냥 부르더라구요.
남친보다 4살 어립니다.
병원에서도 저 마주쳤을때 인사하고 몇분도 안되서 밴드있어요? 저 손다쳐서 / 커피맛집아세요?(두분 편히 대화나누라 하고 병원1층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갖다드림. 그래서 여쭤본것 같기도 합니다.) 라고 해서 이걸 왜 나한테 찾지? 좀 무례하네 라고 느껴서 감정이 좋진 않았습니다.
근데 남친은 그분 가시고 그분이 사진보다 실물이 낫대~ 라고 칭찬해줬다고 전달해줬는데 이것마저 기분이 나쁩니다.
제가 예민한걸까요?
워치를 듣고 왜 어린동료가 이름 세글자 부르고 직급 안부르는데 냅두냐, 남자 어린동료였어도 괜찮았을꺼냐 물어보니 남자어린동료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뭐 사회생활이다 소속감을 느끼게 해준다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했다라고 느끼게 해준다 등 말도안되는 소리를 했다가 나중엔 잘못된 행동인 것 같다.
앞으로 이름부르지 말고 직급 불러달라고 해야겠다 라고 하긴 했어요.
근데 여자분들 중에 대학다닐때 복학생 오빠들한테 형형 하면서 오빠라고 안부르는 사람은 종종 봤어도 이름부르면서 친구같이 하는사람은 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심리가 뭔가요?오빠 라는 칭호가 싫어서 그런걸까요, 남자로 보여서 그런걸까요?이걸 따지게 되면서 알았는데 아까 저 동료분이 김철수랑 ㅇㅇㅇ덕분에 버텼어 라고 한 ㅇㅇㅇ여자분도 남자친구한테 똑같이 김철수~! 라고 한다더군요.
여자 둘은 친구고 남친포함 셋이 친하답니다.
남친한테 둘다 김철수 라고 이름 부르는데 ㅇㅇㅇ저분은 별로 신경도 안쓰이는데 병문안 오신 여자동료분은 신경쓰이는 이유가 본인팀 회식하고 술먹고 돌아가는길에 회식에서 짜증났던일을 밤에 남친한테 전화해서 말하려고 하더라구요.
저랑 같이 있어서 남친이 급한용무 아니면 회사에서 말해달라 하고 끊긴했어요.
밤에 전화하시던 분이라서 좀 더 신경쓰이는 면이 있어요.
남친이 사과를 해주긴 했는데 여자동료분이 많이 신경쓰이네요 후ㅠ 말을 두서없이 썼는데 댓글 부탁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