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이 없다는 건 주변에 사람이 있으나 도움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아예 주변에 사람 자체가 없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부모도 개차반이라 손절했고 학창 시절에는 왕따 아니면 은따였으며 제대로 된 친구가 없다시피 하면서 살았습니다.
성인이 된 지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주변에 친구가 1명도 없고 심지어 겉친 아니 인사만 하고 지내는 흔한 지인 조차 없습니다.
친구 없어도 외롭지 않은 성격인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요.
여기 네이트판에 글 쓰면 좋은 소리 못 들을 거 압니다. 니가 노력을 해야지 여기서 징징거리지 말라고 하시겠지만 그건 마치 우울증 환자에게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한심하게 보는 시선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노력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늘 긴장을 하다 보니 기가 빨립니다.
제가 사주를 공부하고 있는데 무비겁 사주더라구요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냥 제 운명이니 하며 받아들이면서 살기로 하긴 했는데 가끔은 저를 온전히 허용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알다시피 좋은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다들 상대방을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간관계 맺기도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