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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하면서 버릇없이 구는 시조카

쓰니 |2024.06.12 21:54
조회 105,515 |추천 371
안녕하세요
제목을 어떻게해야할지몰라서 대충 적었는데요.
남편 누나네가 미국에 쭉 살다가 이번에 들어왔어요
시조카가는 16살

이번에 가족들 다같이 모였는데
시조카 한국말 잘해요
집에서는 한국어만 썼대요

제딸이 6살인데 , 시조카가 제 딸이 맘에안드는지 영어로 궁시렁대더라구요
다 이해는 못해도 중간중간 들리는게
멍청하게 생겼다
씨끄럽다 눈앞에 안보였음 좋겠다 같은 내용이였고
정확하진않아요

그래서 뭐라고 했어? 동생한테 그런말 하면 안되는거야 했더니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며 내가 뭐라고 했는지는 아냐는 식으로 영어로 답하더라구요

남편은 시조카가 영어로 한 말을 잘 못들어서(좀 떨어져있었음) 이 상황을 모르고 시누는 다 들었는데 가만히 있길래
(시부모님은 영어 못하심)

형님 지금 ㅇㅇ이가 이런식으로 영어쓰면서 버릇없이 말하는데 왜 가만히 계시냐고 했더니

영어가 편하니까 영어쓰는거고. 본인이 들었을때 안좋은말은 하지않았대요 그냥 사춘기 애교수준이라고.

뭐라고했는지 확실히 말해보라면서 무시하듯 말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저도 따지다가 싸움이 났고 시부모님도 무슨일이냐며 자초지종 들으시더니 시조카보고 그러면안된다고 혼내는데 애가 실실 웃으면서 쏘리~ 이러는데 진짜 와..
울화가 치밀더라구요

시누가 하는 말이 ㅋ사과했으니 됐다고 어린애상대로 뭐하는거냐고
그만하자고 하는데 저나 남편이나 화나서 소리지르고 따지다가 그냥 박차고 나왔는데

시부모님이 연락와서는 미안하다고 근데 가족이니 좋게 풀라고 하네요

전 진심으로 사과받기전엔 풀 생각없다했더니 한숨만 쉬시더라구요

진짜 ㅇ아직도 분이 안풀려서 써봐요

사과하기전까지는 시댁도 안가려구요
추천수371
반대수94
베플ㅎㅎ|2024.06.12 22:55
한국말 알아듣으면 똑같이 해요 오빠가 무식해서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해서 저러는거아~ 한국말 못해서 욕밖에 배운게 없어서 그래~ 이러면서 딸 달래주고 뭐라하면 영어 못하는 내가듣기에 욕이던데? 한국말 잘 못하고 욕밖에 못하는거 같아서 내아이에게 이해하라 하는건데뭐 어쩌라고! 하고 받아치세요
베플ㅇㅇ|2024.06.13 04:33
남편 누나네가 미국에 쭉 살았다고 시누가 영어를 잘 하는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시누도 대충 알아들어서 교육을 못시키는 모지리라 생각하시고 그냥 같이 보지 마세요.
베플ㅇㅇ|2024.06.12 22:25
그냥 시가 가지 말고 느긋하게 살고 계세요. 버르장머리 없이 커서 영어 하나로 어른 무시하는 꼬맹이가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는 귀여운 손주라고 재롱피우겠나요. 그냥 열내지 말고 우린 굳이 불쾌한 경험 하면서까지 거기 가고싶지 않아요. 조카가 고치지 않는다면 그냥 우리는 안봅니다 안녕히 계세요. 스탠드로 있으세요
베플ㅇㅇ|2024.06.12 22:01
뭐라고 했는지 정확하지 않으니 10대 아이를 상대로 끝까지 따질 건 아니지만 그 집구석 어른들 반응이 아주 질이 좋지 않음. 영어가 벼슬이 아님. 못 알아듣는 것을 알고 고의로 외국어로 떠드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고 모욕하겠다는 의도말고는 없음. 기본이 안 된 행동임.
베플ㅇㅇ|2024.06.13 03:19
영어든 한국어든 가만히 있는 내 딸을 공격했는데 누가 그냥 넘어가요? 영어가 중요한게 아니고 인성이 글러먹은 집안인겁니다.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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