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을 어떻게해야할지몰라서 대충 적었는데요.
남편 누나네가 미국에 쭉 살다가 이번에 들어왔어요
시조카가는 16살
이번에 가족들 다같이 모였는데
시조카 한국말 잘해요
집에서는 한국어만 썼대요
제딸이 6살인데 , 시조카가 제 딸이 맘에안드는지 영어로 궁시렁대더라구요
다 이해는 못해도 중간중간 들리는게
멍청하게 생겼다
씨끄럽다 눈앞에 안보였음 좋겠다 같은 내용이였고
정확하진않아요
그래서 뭐라고 했어? 동생한테 그런말 하면 안되는거야 했더니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며 내가 뭐라고 했는지는 아냐는 식으로 영어로 답하더라구요
남편은 시조카가 영어로 한 말을 잘 못들어서(좀 떨어져있었음) 이 상황을 모르고 시누는 다 들었는데 가만히 있길래
(시부모님은 영어 못하심)
형님 지금 ㅇㅇ이가 이런식으로 영어쓰면서 버릇없이 말하는데 왜 가만히 계시냐고 했더니
영어가 편하니까 영어쓰는거고. 본인이 들었을때 안좋은말은 하지않았대요 그냥 사춘기 애교수준이라고.
뭐라고했는지 확실히 말해보라면서 무시하듯 말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저도 따지다가 싸움이 났고 시부모님도 무슨일이냐며 자초지종 들으시더니 시조카보고 그러면안된다고 혼내는데 애가 실실 웃으면서 쏘리~ 이러는데 진짜 와..
울화가 치밀더라구요
시누가 하는 말이 ㅋ사과했으니 됐다고 어린애상대로 뭐하는거냐고
그만하자고 하는데 저나 남편이나 화나서 소리지르고 따지다가 그냥 박차고 나왔는데
시부모님이 연락와서는 미안하다고 근데 가족이니 좋게 풀라고 하네요
전 진심으로 사과받기전엔 풀 생각없다했더니 한숨만 쉬시더라구요
진짜 ㅇ아직도 분이 안풀려서 써봐요
사과하기전까지는 시댁도 안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