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진행된 솔로 미니 2집 ‘나(N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이 데뷔 10년차인 것에 대해 "긴 시간이지만 믿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나연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서울 호텔에서 솔로 미니 2집 '나'(NA)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타이틀 곡 'ABCD'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 곡이다.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곡 분위기에 힙합,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가 듣는 재미를 배가한다. 릭 브릿지스(Rick Bridges)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나연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 2집 '나'와 타이틀곡 'ABCD'로 자신을 새롭게 정의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유 에너지에 과감하고 파워풀한 시도를 더해 팔색조 매력을 갖춘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발휘한다. 2022년 미국 '빌보드 200' 7위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쓴 솔로 데뷔곡 '팝!'(POP!)의 기세를 잇는 맹활약을 펼칠 나연의 행보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나연은 이번 곡으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에 "2년 전 첫 솔로 활동을 했을 때 가장 아쉬웠던 점이 팬들과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즐기지 못한 것이다"라며 "이번에 운이 좋게 좋은 성적이 따라 준다면 팬들과 함께 1위를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나연은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것에 대해 "정말 긴 시간인데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버린 것 같다"라며 "아직까지는 그래도 10주년이 된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10주년 기념해서 팬미팅을 하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웃었다.
나연은 올해 연초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것에 대해 "해외 활동을 하면서 다른 국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라며 "활동 범위를 넓힐 수도 있고 다양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연은 오는 14일(금)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와 타이틀곡 'ABCD'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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