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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나도

ㅇㅇ |2024.06.15 18:32
조회 391 |추천 4
이러면 안 되는 거

당신은 너무 외로웠고
그런 당신을 나는 혼자 둘 수 없었고
그렇게 붙인 말 몇마디로 시작한 사이가
이제는 짧은 탄식에도 기분을 알아챌만큼
가까워지게 둬선 안되는 거였는데...

나는 이제 어떡하지?
그리고
당신은 또 어떻게 해

모른 척 뒤돌아설 수 있을까?
아무일도 아닌 척 태연해질 수 있을까?

그래야하는 걸 아는데
그런 날이 오는 게 너무 겁이 나

무슨 일이냐 물어오면
난 또 바보같이 그냥 아니라고 웃고 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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