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부터 태극기 휘날리며 OST인 에필로그가
두둥하고 나오는데...
돌아와서 구두 완성한다고 했잖아요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돌아온다고 약속했잖아요.
왜 이러고 있어요.
말 좀 해요.
50년 동안이나 기다렸는데
이 동생한테 뭐라고 말 좀 해요!
그 때 형 혼자 두고 오는 게 아니었는데....형!
형..! 으흐흐흐흐흑 ㅠㅠㅠㅠ
진석이 오빠, 우리 물 뜨러 가자.
물 뜨러 가자!!
우리 영국이, 영자, 영민이...다들 많이 컸네?
오빠, 나 언니하고 학교 같이 다닌다
학교?
나도 학교 다니고 싶은데...형은 학교 안 가?
응, 형도 이게 학교 가야지...
갠적으로 장동건, 원빈 장면만으로 마무리 지었다면
그렇게까지 기억에 남지 않았을 것 같음.
이 내용이 있었기에
당시 많은 관객들을 울음 바다로 만든 듯.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