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최근에 잘 끝내고 예식장이 잡혀서 말할곳도 없어서 판에 물어봅니다.(음슴체 양해 부탁드려요)
예비신랑이 워낙 알뜰한 사람이라 평소에 입는 옷도 무신사나 유니클로에서 2-3만원짜리 입고 차도 오래된거 타고 다니고 성실하게 회사 다니면서 돈 1억5천이상 모아놨음. 서로 반반 결혼식 하기로 하고 집이나 혼수 가전 예식비 등도 딱 반 나눠서 하기로함. 집 대출 없음.
알뜰하게 결혼하기로 얘기가 끝나고 예물 예단 안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자기는 롤렉스 시계(1400만원) 짜리를 결혼 기념으로 꼭 하고 싶다는거임. 나는 가방이나 시계에 욕심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기로 한건데 로렉스가 왠말인지. 예랑이는 결혼자금에서 남는돈으로 둘 다 로렉스 시계를 하자고 함하필 예랑이 지인들이 최근 결혼해서 서로 롤렉스 시계를 했는데 볼때마다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내게 은근한 압박을 느끼게 함.우리 부모님 입장에선 허영심 없어보이고 검소한 남친이 마음에 들었던건데 평소때 그렇게 알뜰한 사람이 로렉스 시계 얘기를 꺼내서 많이 다소 놀라셨고 남친 지인들은 인생 한번있을 결혼식인데 처음이자 마자막으로 명품 시계 서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함.
롤렉스 시계를 사는게 낫다고 본다 O
절대 안된다 그 돈은 저축하거나 신행에 써라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