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영화를 올해만 두 번째인데 보는 영화 마다 중간 이상은 하고 있다.
어제 본 영화는 Netflix 오리지널 인도 영화인 우 리는 어디서 길을 잃었나(원제: Kho gaye hum Kahan) 라는 영화였다.
인도 영화는 보고 나면 사우나나 따끈한 탕에 들어 갔다 온 기분이다. 명확하고 울림이 있는 메시지 가 있었다.
아래 처럼 이 영화가 좋았던 이유를 정리해본다.
1. 메시지
주요 내용은 깊고 얕은 관계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을 그린다. 세 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각자 가지고 있는 상처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상처를 타인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깊은 관계를 갖지 못하는 상처를 가진 주인공은 Tinder를 통해 가벼운 만남으로 외로움을 채워간 다.
또, 가진 것이 없어 열등감을 가진 주인공은 속빈 강정같은 Influencer에게 어장관리를 당하지만, 정작 본인은 진심을 다해 여자를 지키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약혼자에게 바람을 맞은 여자 주인공 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자가 다시 본인에게 돌 아오는 환상에 빠져보려고 한다.
세 주인공 모두, 현실에 살고 있지만 현실의 본인 의 상처나 트라우마를 맞서고 치유하려는 노력보 다는 가상현실(틴더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실 을 부정하려하고, 영화는 거짓된 현실에서 본인 을 꺼내오며 진정으로 극복해나가는 청춘들의 이 야기를 그린다.
영화에는 현대에 맞는 소재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인플루엔서들의 꾸며낸 관계들이나 가식적 인 삶을 꼬집는 부분이 좋았다.
2. 영상미




난 인도에 가본적은 없고, 빠니보틀과 태계일주 여행기등 영상 매체를 통해서만 봤다.
내가 영상에서 봤던 인도는 정말 "인간이 저런 곳 에서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이 영화에서 인도는 정말 세련된 곳으로 나온다. 뭄 바이가 배경이라서 그런가
생각해보면 내가 브라질을 가기 전과 갔다 온 후 의 이미지도 많이 달라졌었다. 브라질도 멋진 건 물과 웅장하고 아름다운 곳들이 많았으니까, 인도 는 가보면 또 다를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영화도 인도의 예쁜 모습들을 영상 안 에 많이 담았다. 나는 스토리 플롯 배우 만큼이나 영화는 영상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 는 영상미가 돋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자배우는 매우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