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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답없는 아빠는, 어째야되나요

답답답 |2024.07.08 22:04
조회 504 |추천 0
정말 제 기준에선 답도없다고 생각하는 아빠예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중학교때 이혼하시고
양육권은 아빠가 가지고계셨지만 정신적양육은
엄마가 해주셧어요.

재워주고 먹여주고 입혀주는건 아빠가 부족함없이 해주셨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한 가정환경이였어요.
외박에 술주정에 여자문제,도박..에..(폭력은 없엇지만요..)


있는재산 다 말아먹고 월세로 살게되니
집을 나오고싶어서 일찍 결혼했고
지금은 아이도 출산했고, 잘 살고있으며
제 여동생도 결혼도 하고 잘살고있습니다.(?)




근데 아빠 나이 이제 거의 65세가 다 되어가시는데
변변한 일자리 없이, 아직도 이팔청춘마냥 철없이 지내세요

50대때 겨우2천만원정도에 카드사기(?) 암튼 그런걸로
구치소도 6갤정도 다녀오시고, 신용불량자에,
2천만원 잇어도 신불은 안 풀고 그대로 두면서
제명의 폰 쓰고있는마당이구요


구치소 가기전에도 이미 카드연체가
심햇어서, 제 신용카드쓰다가 6백만원 넘게 빚생겨서
제가 대신 상환하고, 그 이후로는
금전적인 거래는 일체 안하고잇엇어요
빌려달라고해도 모르는척햇구요


그러다 작년 건설현장에서 큰사고를 당하셔서
산재+근재 처리로 1년정도 병원생활하시고
현재 직업훈련 이런거 하면서 지원금 받고계시는데
이것도 학원수강생들이 갑질한다는둥
실습 나간곳이 텃세를 부린다는둥
결론적으로 경고먹고 .. 짤리고 진짜 답도없어요..

산재근재처리하다보니 몫돈이 뭐
대충2천씩 나온거같더라구요.

그럼 신용불량자부터 풀엇어야하는데
그런행동 하나도없이

거의 4천돈인데 아무런말도 안해주고
자기 다쳐서 병원에잇을땐 이거저거 다 도움요청하더니
(금전적인건 도움 안 줫어요,이미 많이경험햇어서....)
딱 돈받으니까 , 조용한거죠.

제가 몫돈받은거 얘기하면서
몫돈으로 그냥 전세금 해서 월세탈출 하라니까,
아무연락도 안하고
노래방 술집 도박 등으로 쓰기바쁘더라구요.

자기는 나중에 너희한테 짐 안될거라면서 신경꺼라 이거죠..
내몸값이래요...ㅡㅡ



주변사람들도 다 하나같이 아빠와 비슷한사람들 뿐이고
멀쩡한사람은 다들 아빠 인성알고 떨어져나갓겟죠..

제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아빠 경계성지능장애같다구..
그럼 뭐해요..자기는 전혀 인정안하는데..
정신병원에 넣는것도 생각햇지만..
그냥 제가 연끊으면 되는데
구지 정신병원까지 넣는건 아니지않나 싶기도하고
솔직히 정신병원 돈 내는것도 아깝구요..


이미 다른가족들에게도 경제적으로 손 벌릴땐 다 벌렷어요
친할머니할아버지네 돈 아마 수억은 다 해먹엇고,
작은아빠,고모,친척들 다 돈 해먹고
그런생활10년하다가 다들 등 돌리니
산재사고 생겨서 다시 죽는줄알고, 맘 약해지시고..
이제 좀 살만하니까 다시 자기버릇 못고치는거구요,

제 걱정은.. 전 솔직히 호적파(?)버리고
잠수타고, 그냥 모르고살고싶어요.

근데 그럴수가없어요 아직 할머니할아버지도 살아계시고
아직도 제가 덜 당했나봐요, 그냥 그렇게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붙잡고 아무리 말해서 고쳐질사람도 아니고,

오죽햇음 아빠가 구치소들어가잇는게 맘편햇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너무 죄송하지만 다쳣을때 장애가 남게되면 불구로 사시느니
돌아가시는게 슬프지만 낫지않을까 생각할정도로요..

근데 장애는 많이 안남앗지만(높은데서 떨어지셧어요ㅠ)
, 어디가서 제대로 막일도 할수없는상태이고,
그냥 지금은 돈 받은걸로 이리저리 써대는거같은데

그걸 막을방도도 없고.. 언젠간 진짜 그냥 암것도없이
저희가 책임져야되는상황이 오면 ..어째야되죠..

가끔 다른분들 답도없는가족들 많이있잖아요..
그분들은 어찌하셧을까요..

그땐 진정한 해결책은 그냥 연을 끊는걸까요?



왜 그런거있잖아요
그냥 전화안오면 좋겟는데
전화와서 엮이기 싫어서 전화안받으면 부재중 그 자체가
하루종일찝찝해서,
전화 빨리 해버리고 결국 대화하다가
열받고 하루 망치고 마는...

버려버리고싶은데 버릴수도없고
언젠간 나에게 올 커다란 짐이 점점 더 커져만 가는걸
보고있는 상황인데

결국 제가 버리지못하면..그냥 커지는걸..
바라만 봐야되는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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