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댁에서 절 별명으로 부르고 있었어요

ㅇㅇ |2024.07.09 18:26
조회 252,147 |추천 1,548
제가 턱이 각진 편이에요
어릴땐 콤플렉스였는데 오히려 매력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제 개성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어느날 남편이랑 차를 타고 가다가
남편이 시어머니랑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할때였어요
어머니는 제가 옆에 있는걸 모르셨구요

어머니가 "맞다 ㅇㅇ아 미니도시락한테 애기 옷 만들었으니 반찬이랑 해서 가지러 오라그래라" 이러는거에요
도시락..? 뭔소리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남편은 멋쩍게 웃으며 당황한 눈치로 빨리 끊으려고 하더라구요

정황상 가끔 미싱을 취미로 하시는 어머니가 아기옷을 만들어서 가끔 주세요
도시락이 나구나 싶었죠. 불쾌하더라구요
왜 내가 도시락이야? 밥해준다고 주부라고 도시락이라고 그러시는거야? 하고 따지니


제 턱이 각졌다고 도시락같다고 별명으로 그냥 부른거래요
얼굴작으니 미니 붙여서 귀엽게 부른거라고 신경쓰지마라고 하는데

이게 귀여운 별명인가요? 그렇게 생각했으면 왜 앞에선 못하나요?? 외모 단점을 가지고 뒤에서..그것도 가족인 며느리한테..

제가 막 뭐라하니까 이 인간은 어머니한테 따지라고 뭘 그렇게 예민하게 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

저 기분나쁜거 정상이죠??



추천수1,548
반대수23
베플ㅇㅇ|2024.07.09 22:05
별명지어 부르는 거 귀엽네요. 님도 오이지(시모) 오이(남펴) 별명 지어주세요. 난 사각턱이 너무 컴플렉스인데 시어머니나 자기나 턱이 빨린 오이마냥 날씬해서 부러워서 지은 별명이야. 시어머니는 쭈글쭈글 하니까 오이지♡ 난 미니도시락. 우리 가족 넘넘 유쾌하당 꺄하~
베플ㅈㄴㄷ|2024.07.09 22:51
귀여운 별명, 애칭이라면서 왜 당사자 모르게 쉬쉬하며 자기들끼리 부르는지는 이유는 뻔하죠. 그어미에 그 아들
베플ㅇㅈ쓰니|2024.07.09 20:48
남편 앞에서 친정에 전화해서 시어머니가 나보고 미니도시락이래 엉엉 울어서 개쪽 줘야되요 남편도 알거든요 좋은 뜻 아니라는거 옳은거 아니라는거
베플ㅇㅇ|2024.07.09 23:59
예민 ㅇㅈㄹ 지가 잘못해놓고 상대방 예민하다고 몰아세우는 인간들 극혐.
베플ㅇㅇ|2024.07.10 00:48
조롱인거 아니까 지도 민망해하는거지. 뒤에서 지들끼리 까는거 진짜 더럽네 남편까지 정떨어짐 사람얼굴을 도시락이라니..앞에서 씨부려보라고해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